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현재의 나는, 현재까지의 내가 바란 모습의 결과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내일의 나 역시 현재와 같다면, 그것은 내가 현재에도 여전히 이 모습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라고도 생각하구요..
그러므로 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나의 뭔가가 변화하지 않는 이유는, 정작의 나 자신이 변화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거지도, 재벌도, 양아치도, 석학도 모두들 자신이 그러고 싶어한 모습의 결과물이라는 것이지요. 이 과정에서 의지나 노력의 영향은 지극히 미세합니다.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해도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기는 여전하지만..그래도 아주 약간은 위로가 되더란 말씀.^^
머리속에서 하나의 캐릭터가 만들어져 갑니다..; (요즘은 무협단편을 쓰고 싶은 생각만이 가득하니 그런가봅니다)
독만담(獨漫談) 흑오(黑烏)....;
단편 제목은 오비이락(五飛二落).. 무림을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가 등장하고 사악한 무림공적 두명을 잡아죽인다....;;;;
새의 제왕 독수리에 거역하는 그들의 이름은 까마귀와 까치...
칠월 칠석이 되면 그들의 신공이 완성되지만 그들은 그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까마귀의 견우도, 까치의 직녀검 그들의 이루는 합격술에 맞서는 독수리 오형제..
불새가 되니... 그들은 봉황문의 후예였던 것이다..
뭐하는 소리지;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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