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실력이 달려 그냥 손님으로만 머물러 있으려고 했는데
자꾸만 읽다보니까 그냥 손님으로는 좀 부족한 감이 들어
오늘 회원등록을 했습니다.
삼촌의 심부름으로 국민학교 6학년부터 무협소설에 접하기 시작하고서는
고등학교 때 공부와 교회활동을 이유로 잠시 접었었죠
대학때 다시 미친 듯이 파고들기 시작하다가 논검비무에서
거론되었던 공적님들의 영향으로 다시 접어버려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군대와 직장 등의 이유로 완전하게 멀어졌다가
하이텔 무림동등을 시작으로 설봉님 등의 소설을 다시 접하게 되면서
이제 고무림까지 왔습니다.
이전까지는 빌려보는 것이 다였었는데 여기와서 글을 읽다보니
앞으로는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 아들에게도 가려서 권할 수 있는 그런 소설만 사려고요
그럼 이만~~~
근데 여기다 이런 거 쓰는게 맞나요?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