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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夢蘭
작성
03.02.13 22:48
조회
596

ㅜ.ㅜ

지난번에.. 주술가튼거 절대로 따라하지 말라던 담천우님 충고를 무시하고...

별에별 것 다 따라 했더니...

제가...

제가...

왜 아무 일 없죠? ㅡㅡ;;;

쩝... 오컬트 쪽으로 집중적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책 종류는 못 사 봤고... 인터넷에서 많이 뒤졌는데...

음.. 전부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 ㅉㅉ

가끔 오오~ 하는 말이 나오는 야그도 있지많...

도올~ 선생의 강의를 한번 들어 보고 싶군요..

도올 선생... 음.. 능력만 된다면 직접 만나보고 싶건만... ㅡㅡ;;;;

이비에스에 잇겠죠...

그건 그렇구... 화엄경 이란거..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ㅡㅡ;;;

불경 쪽으로 부쩍 관심이 가네요..

오컬트 쪽으로 괞찮은 책쫌 추천해 주시죠...

소설 말구 전문서적이요..

인터넷에서 이상한 것만 보다보니까는...

한글은 외계인의 작품인가?

거인족은 인간과 외계인의 잡종인가?

등등등... ㅡㅡ;;;

미칩니다... 흠.. 혹 그쪽으로 관심 있으시다면...

관심 끊으시길... ㅡㅡ;;


Comment ' 5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3.02.13 22:52
    No. 1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2.13 23:54
    No. 2

    퇴마록을 보세요!(버럭!)

    뭐, 실제로 그런거 한다고 정말로 귀신이 붙어서 죽는 사람이 많겠냐만은....그래도 이래저래 안 좋은 일이니... 혹시 압니까? 그것 때문에 내생에 안 좋은 일이 생길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담천우
    작성일
    03.02.14 05:10
    No. 3

    제 충고를 귀담으시지 않으시는군요....정말 좋지 않습니다.
    제가 한 때 오컬트 쪽으로 미쳐서(물론 지금도 그렇지만....-_-;; )
    또한 소설 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돌아다녔는데
    정말 좋지 않습니다. 남들이 보면 \'저거 미친 넘(?)아니야?\'라는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그렇습니다....

    심심하면 귀문이 어쩌고 저쩌고....귀문이 찌그러져서 영들이 귀계에 들어가지 못해 원한을 품고 지박령이 됐다는 둥....사물에 맺혀진 영상에서 나오는 파장과 교류가 이루어진 사람에게는 영이 보인다는 둥....
    마유길라제(摩諭吉羅帝) 사하(沙河) 마유길라제 사하. 낭모몰타야(囊謨沒 野) 낭모달여야(囊謨達 野) 낭막승가야( 謨僧伽耶) 단이야타(  也 ) 호호호호호호(護護護護護護)....
    부동명왕이 현신하는 주문이라는 둥....귀신의 말을 듣는 주문은 어떤 거라는 둥.... 안 좋습니다....정말입니다.

    한때 병원신세를 질 뻔도 했다는 후문이 슬그머니....그저 재미로 즐기되 거기에 미치거나 빠지지는 마시길....분명히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위험합니다....협박이라 봐도 무방합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2.14 11:24
    No. 4

    둔저님 말씀대로 퇴마록에..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2.14 20:30
    No. 5

    주문이라든가 주술쪽은 정말 관심끊으시길 권합니다. 단순한 유희일 뿐인데 뭘 그러느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가 않아서 문제지요.
    우리의 언어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는 정도가 아닌 사물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컵에 생수를 받아놓고 겉에 \"사랑\"\"love\"등 어느 언어든지 상관없이 편안하고 다뜻한 느낌이 도는 말을 써놓으면 물은 아름답고 질서가 있는 육각형의 결정을 보여주지만 욕이나 저주 등이 담긴 말을 써서 붙여 놓으면 물의 결정은 산산히 조각나거나 깨진 형태의 결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말로 한것이 아닌 글만 써붙였도 그런 결과가 옵니다.
    우리가 글을 읽을때도 글 내용에 따라 감정의 변화가 있듯이 주문이나주술에 쓰이는 언어들은 사람의 정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적도근처의 한 섬에서 나무를 쓰러뜨리는 방법중 언어를 이용하는것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나무 하나를 지정해서 나무에대고 소리를 질러대면 나무가 지쳐 죽어서 쓰러진다고 합니다. 음악에 따른 식물의 성장차이가 있듯이 언어에도 막강한 힘이 숨겨있습니다. \"세치 혀로 사람을 죽인다\"는 말이 단순히 언어생활을 조심하라는 속담으로만 들리지 않게 도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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