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연재했던 동명 소설을 영화한 작품임다....다들 아시겠지만....ㅡㅡ;;;;
팅구넘이 생일선물 대신이라구 영화보여준다구 해서 전일 날밤을 깐 상태로 그냥 무작정 나갔습니다.....@.@
극장을 들어가면서 슬그머니 보다 자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구만요....ㅡㅡㅋ
버뜨....보기 시작하고 전 그냥 웃기 바빴습니당....권상우, 김하늘.....코믹쪽도 상당히 어울리는군염....^^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상황을 잘 각색해서 새로운 맛이 있더군요....
저는 엽기적인 그녀를 영화로 보지는 못했습니다만.....친구넘 얘기를 들어보니 그거보다 재미있었다구 하더군요.....
애인이랑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영화이니.....커플들께선 참고하십쇼.....
우구당원들께선.....저처럼 상영실에서 웃고 나오다가 극장 복도로 나오는 순간 순식간에 얼굴이 휴지조각처럼 구겨질지도.....ㅠ.ㅠ
암튼 영화는 재미있었구요.....웃고 떠드는 커플들은....절 아프게 하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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