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포기를 모르는 남자 \"심형래!!\"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
03.01.29 22:08
조회
810

돌아온 '영화감독 심형래'

99년 '용가리' 이후 4년만에 메가폰…SF '디워' 3월 크랭크인

심형래(45)가 또 영화를 만든다.

1999년 <용가리>라는 영화 하나로 국내 신지식인 1호로 꼽혔음에도 찬사보다 질타를 더 많이 들었던 그가 다시 영화감독 겸 제작자로 4년 만에 돌아왔다.

그가 세계 SF 영화시장에 재도전장을 낸 작품은 <디워(D-WAR)>. ‘용들의 전쟁’이란 뜻으로 2000년 6월부터 제작을 시작한 <디워>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미국 현지 촬영에 돌입, 올해 말 완성된다. 전체 촬영분의 80%가 할리우드에서 진행될 예정.

<디워>는 <용가리>에 비해 컴퓨터 그래픽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됐을 뿐 아니라 할리우드 시나리오 전문가의 도움으로 스토리 부분도 상당히 보완,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태세다. 이미 예고편을 본 미국 및 일본의 메이저 영화사들이 사전 마케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에 고무된 심형래는 2D 및 3D 캐릭터를 개발 중이다.

심형래 감독은 <디워>에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사실 <용가리>만 해도 지난 2001년 6월 미국 비디오 렌탈 순위에서 1위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디워>에 비하면 <용가리>의 기술력이나 CG 작업 등은 초보 수준이었다”는 그는 “<디워>의 해외 수출 목표를 10억 달러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영화계의 질시와 따돌림 속에서도 꿋꿋이 SF 영화 개발에 매달리고 있는 그가 <디워>를 통해 <용가리>의 한을 풀 수 있을 지 주목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3.01.29 22:13
    No. 1

    Dragon-War 라는건가요?
    사실 용가리는 보질 않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1.29 22:21
    No. 2

    정말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심형래씨가
    존경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29 23:33
    No. 3

    정말이지 다른건 다 놔두고서라도 저 끈기만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음음, 그러고보니 심형래씨의 영구와 땡칠이는 기네스북에 실린 영화입니다.
    최초로 관객과 영화 내부가 상호소통을 한 영화라더군요.
    ...........기억하십니까?
    어린아이들이 \'영구야, 놀자!\'라고 하면 영구가 ;영구 없다~\'라고 하던 장면을?
    바로 그것입니다............ㅡㅡ;
    아니....아무튼 이번에는 성공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ptype
    작성일
    03.01.29 23:45
    No. 4

    둔저님 글이 농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한국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영구 시리즈 전체인지 첫 영구 영화인지는 기억이 확실치 않지만, 전국 860만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아직 단일 개봉관을 유지하고 있던 환경에서 동네 마다는 아지만, 조금 큰 동시 상영관, 막 개봉관으로 올라서려고 하던 극장들과 서울시 주변의 과천, 수원, 안양 등지에서는 많은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860만이라는 수치가 어떻게 계산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신문기사에 났던 것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심형래님을 낮추어 생각하는 것은 타 문화에 대한 심각한 오류일 수 있습니다. 마치 타인이 우리의 무협을 보는 것처럼요.
    심형래님이 많은 잡음을 낳고는 있지만, 한국 영화사에서는 몇가지 좋은 기록도 가지고 있고 단순히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선보인 d-war(이무기가 주인공입니다.) 예고편을 보니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타 문화에 대한 이유없는 경시는 우리 모두가 삼가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3.01.30 00:11
    No. 5

    심형래... 이제는 제작자라고 불러야 되나요?
    정말 대단합니다^^
    저런 한국인들만 있다면, 21 세기가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30 00:13
    No. 6

    제 글이 진짠지 거짓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심형래 관련의 책.......무슨 신지식인 어쩌구하는 책.....
    아무튼, 거기에 보니 그런 글이 있었습니다.
    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지저괴수
    작성일
    03.01.30 00:17
    No. 7

    용가리 가 2001년 6월 미국 비디오 렌탈순위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개봉 영화중에서지요.. ㅡㅡ;

    뭐 그렇다는 겁니다. 흠. 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成魂
    작성일
    03.01.30 01:12
    No. 8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흐음.. 이시대의 주인공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mr*****
    작성일
    03.01.30 08:19
    No. 9

    개인적으로 [용가리]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글을 써왔는데... 지금 웹에서 찾을 수 있는건 이거 하나니, 관심 있으면 보시던지요. 나름대로 각잡고 쓴 총집편이니...

    <a href=http://www.kfccinema.com/features/articles/yonggary/yonggary.html target=_blank>http://www.kfccinema.com/features/articles/yonggary/yonggary.html</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1.30 09:47
    No. 10

    심형래의 sf는 공룡물로 나가려고 하는 것 같네요.
    한동안 울트라맨 류의 변신물로 주연까지 겸하더니
    용가리부터는 공룡물로 sf에 도전이라....
    어쨌거나 용가리에서도 그전의 어설펐던 국내 sf물과는 차별된
    그래픽을 보여줬었는데 이번에는 스토리까지 꽉 짜여진
    심형래표 SF를 보여주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1.30 10:32
    No. 11

    흠.. 한때 저도 용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용에 대한 심형래님의 고군 분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mr*****
    작성일
    03.01.30 13:02
    No. 12

    영구아트무비의 시작은 [영구와 공룡쭈쭈]였고, 2번째 작품은 [티라노의 발톱], 그 사이에 찍은 3편의 비디오중 하나는 [영구와 우주괴수 불괴리], 4번째 작품은 [드래곤 투카]였으니, 이른바 \'괴수\'쪽을 처음 한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3.01.30 21:41
    No. 13

    와~~ 심형래 아저씨 짱~~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29 저 오늘 마티즈로 오토바이랑 랑데뷰 했음다 ㅜㅜ +10 Lv.10 읍내작가 03.01.30 731
5028 새로운 비밀을 갈춰 들리겠습니다.. ^^ +10 Lv.20 흑저사랑 03.01.30 642
5027 새해 복 받으세요. +5 無手讀 03.01.30 536
5026 복많이 받으세요~~~ +4 동쪽에서 03.01.30 718
5025 대한민국 남자들 샤워하는 순서..(펌) +8 동쪽에서 03.01.30 720
5024 흠.. 한빛은행... 이것만은 배우자.. 도움 되리라..헐.. +4 Lv.20 흑저사랑 03.01.30 746
5023 신년 축하! +5 Lv.33 착정검주 03.01.30 499
5022 고무림의 비밀!! +13 夢蘭 03.01.30 642
5021 (__)꾸뻑 +6 Lv.20 흑저사랑 03.01.30 515
5020 초초초절정 미소녀 쥑이는 사진. +10 夢蘭 03.01.30 904
5019 뉴.뉴 혀 씹었당~ +8 夢蘭 03.01.30 664
5018 고무림이 한산하네요^^ +8 진소백▦ 03.01.30 332
5017 세계청소년 축구대표 우리나라 죽음의 조에 속해 +5 Lv.18 검마 03.01.30 611
5016 [인터넷대란속보] KT 또 5시간 마비..인터넷대란 일상화 ... +6 Lv.1 神색황魔 03.01.30 577
5015 곽성삼 ~~ 나그네 +2 Lv.52 군림동네 03.01.30 681
501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Lv.52 군림동네 03.01.30 378
5013 보아 음반발매 첫날 \'日열도 강타\' +5 Lv.52 군림동네 03.01.30 628
5012 아니, 왜 아무도 정답을....ㅡㅡ; +7 ▦둔저 03.01.30 484
5011 설날연휴가 내일입니다~! +3 연선자[聯宣慈] 03.01.30 541
5010 술퍼입니다.. +5 Lv.1 술퍼교교주 03.01.30 596
5009 새벽이,,드림니다,, +7 Personacon (새벽) 03.01.30 588
5008 끄억....이럴....수....가....흑.... +9 Lv.26 담천우 03.01.30 499
5007 감상란에서 이것 저것 보다가.. +3 Lv.30 남채화 03.01.30 456
5006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8 Lv.1 미르엘 03.01.30 543
5005 \'무사\'라는 단어.... +15 해검 03.01.30 570
5004 (펌)누구에게나 \'시작\'은 \'평범\'하고 \'평등\'합니다. +6 Personacon 진신두 03.01.30 563
5003 경악을 할정도로 이쁜 그녀!!! +15 大新流【狂風】▦ 03.01.30 756
5002 마천루에서 놀러왔어요>.< +6 Lv.16 남궁남궁 03.01.30 616
5001 심심하신분들... +4 Lv.3 天壽 03.01.30 515
5000 출사표란과 자유연재란이 연동됩니다. +7 Lv.21 다라나 03.01.30 59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