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불과 몇주전 저희 사촌오빠가 군대를 갔읍니다
그때 참.. 바쁠때라 얼굴고 못보고..
갔다는 얘기를 어머니께 전해들을수 있었을 뿐이었읍니다
아침, 차례를 지낸후
집안 어른들께 새배를 올릴때가 왔읍니다
그 때 문득 느껴진 빈자리.
매년 섰던 그 자리에 없는 군대간 사촌오빠가 그제야 떠오르더군요
어릴때는 자주 놀아줬었고,
그닥 친하진 않아도 얼굴은 자주 볼수 있었는데..
군대 가기 전,
부모님께 작은 편지를 드렸다고 하더군요
철없는 아들...
부터 시작된 짤막한 편지글.
왠지 배웅 못해준것이 안타까운 오늘 이였읍니다
나중에 휴가 나오면 친한척 해야지...
^^;
..사람하나 죽은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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