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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빈자리.(빈의자??)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3.02.01 12:30
조회
670

얼마전, 불과 몇주전 저희 사촌오빠가 군대를 갔읍니다

그때 참.. 바쁠때라 얼굴고 못보고..

갔다는 얘기를 어머니께 전해들을수 있었을 뿐이었읍니다

아침, 차례를 지낸후

집안 어른들께 새배를 올릴때가 왔읍니다

그 때 문득 느껴진 빈자리.

매년 섰던 그 자리에 없는 군대간 사촌오빠가 그제야 떠오르더군요

어릴때는 자주 놀아줬었고,

그닥 친하진 않아도 얼굴은 자주 볼수 있었는데..

군대 가기 전,

부모님께 작은 편지를 드렸다고 하더군요

철없는 아들...

부터 시작된 짤막한 편지글.

왠지 배웅 못해준것이 안타까운 오늘 이였읍니다

나중에 휴가 나오면 친한척 해야지...

^^;

..사람하나 죽은 분위기죠?^^;;;


Comment ' 7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3.02.01 12:37
    No. 1

    남자들에게는 군대가는 일이 가장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휴가 나오면 잘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대청수
    작성일
    03.02.01 12:39
    No. 2

    군인에게 편지는 축복입니다.^^ 편지 자주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최윤호
    작성일
    03.02.01 12:40
    No. 3

    나는 군대 못가유...
    방위드 못해유....
    무리하믄 쓰러져유...
    어제 병원가서 알았는데 쓸개드 나쁘그 간드나쁘그 피도 적다나?...
    그래서 군대 못가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최윤호
    작성일
    03.02.01 12:42
    No. 4

    모 간이나 쓸개가 나쁘다그해서 그러케 심각한거는 아니그요.....
    정상적인 생활은 할수있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담천우
    작성일
    03.02.01 13:03
    No. 5

    군에 가서 편지 한 통 받으면 정말 감동의 눈물이....
    들어갈 땐 훌쩍 들어가서 모서리를 돌자마자
    \"안 뛰어, 이 삐~~~~들아~~~!!!!\"
    라는 말과 함께 시작하죠. 잘 해주세요.
    아무리 사람들이 좋아졌다고 말하지만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3.02.01 20:28
    No. 6

    -0-;;

    군대가기가 좋기도하고 무섭기도 하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12.07.30 01:53
    No. 7

    최초의 그닥 사용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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