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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집중탐구에 관해..

작성자
시엘
작성
03.01.25 21:41
조회
666

음... 책을 해부(?)해 보는 것도 좋겠지만...

당금 무협 소설이 어디까지 왔는지...

앞으로 무협 소설의 장족의 발전과 나아갈 길을 한번 탐구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무협지뿐만 아니라 책, 영화, 만화 등등 문화품목들이...

하루에도 줄줄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 중에서...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독창성 없이 뼈대 있는 내용구성 없이..

출판되어지는 글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많이 쏟아지는 속에서 흙속의 진주처럼 좋은 작품들이...

묻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무협 소설의 발전에 장벽이 되는 또 한가지는..

바로 대여점에서 책이 빌려진다는 것입니다..

뭐 솔직히 무협 소설 같은 경우 뭔가 한번 보고 말 책이라고들 대개 사람들은 애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무협 소설에서 일어나는 깨달음에서

앞으로 사람들이 나가야 할 방향들을 깨우쳐 줄수 있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무협지도 변화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이런.. 건방진듯한 무협에 대해 애기를 하면서 작가님들의 나쁘게 매도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저 무협 소설의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좀더 무협 소설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렸다는 걸 생각해 주시고요...

꼭 집중탐구해보자는 건 아니고요...

한번 생각해 보자는 거죠..

다들 너무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입니다....

그럼 이만~~


Comment ' 4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1.25 21:45
    No. 1

    흠... 맞는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1.25 21:55
    No. 2

    음..이런건 논검란에...(-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25 22:18
    No. 3

    저도 시엘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문제는 지적은 적확하지만.....대안이 문제라는 것이지요....

    언젠가 저도 논검란에 이와 비슷한 문제의식으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논검란은 이슈화가 되지 않으면 잘 붐비지 않는 특성이 있지요.

    그 주제는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주제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대안이 부재하다는데 큰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무협은 태생적 한계가 있지요.
    지적하신 대여점 체계입니다.
    독자의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없고, 양질의 독자를 계속 잡기에도 미흡하지요.
    그렇다고 대여점 없이 지금의 무협시장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대여점을 누가 없애자~한다고 없어질까요....쩝.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는 무협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각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은근히 등급지어 사고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논쟁을 할 때도 자기와 같은 급인지를 무쟈게 따집니다.

    그런 우리 나라 사람에게 무협이란, 하류 문학입니다.
    대중 문학이라고는 하지만...10대에 통과의례로 거치는 빨간책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인식 정도지요.

    이런 상황에서 돌파구....
    하나 밖에 없습니다.
    양질의 무협을 생산해서 서점에서 팔리게 해야 합니다.
    적어도 인간시장 정도의 대접은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작가 김홍신씨는 지금 국회의원입니다.
    그 정도 대접은 받을 수 있는 토대가 갖추어지려면....
    답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여점이 아니라 출판시장을 뚫어야지요. 당당히 서점에 진출하고
    그것을 당당히 지하철에서 보아도 부끄럽지 않은 책들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 그런 움직임이 조금씩 있지요. 고무적입니다.

    저는 그래서 집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무협은 독자의 피드백없이는 탄생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무협은 그런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평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독자와의 통로도 제한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공장무협써서 돈버는 작가와 출판사가 있을 뿐이지요.
    진정한 작가와 독자는 소외되어 왔습니다.

    그러한 벽을 집탐이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거지요.

    독자의 피드백을 작가에게 확실히 전달해 주어 경각심을 갖게
    하자는 겁니다.

    최소한 대중문학으로서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도록
    채찍질하고 칭찬해주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그것이 집.중.탐.구.입니다......

    흠...논검인줄 알고 폭주했네요...^^;

    흑저님과 금강님이 동의하시고 동도들의 의견이 모아진다면,
    일주일쯤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데 동의합니다.

    논의 장소는 논검란이 될 수도 있고 집탐란이 될 수도 있지만...
    논제의 성격으로 보면...논검이 맞고...
    열흘이란 장시간의 피드백을 생각하면 집탐이 맞기도 한듯.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25 23:42
    No. 4

    으헉........ㅡㅡ;;
    어려운 말들이 주르르........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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