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옛날에 읽었던 중세 책에서는 농가 하나의 소유가 1후페... 30에이커(12헥타르) 정도로 보던데... 물론 휴경지, 농경지, 목초지, 개인용 텃밭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였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꽤나 많네요.
음... 그런데 자료집을 좀 찾아보니 메소포타미아 때 1 헥타르당 보리 842리터 라고 나오는데 계산기 두드려보니 500kg이네요. 요것도 염화가 꽤 진행된 상태라 작황이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니라던데... 흠... 다른 책을 찾아보니 BC 2300에 2000리터, BC 1700에 370리터.
요걸 기준으로 생각해봤을 때... 아주 과거에는 농업으로 생산하는 것보다 사냥이나 채집으로 먹고 살았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아주 대충하지 않았다면 저것보단 나았을 거 같은데... 으음...
단순히 통계로만 만들어서 그래요.
한국의 생산 가능 토지는 30% 대이고, 일본의 생산 가능 토지는 20% 대 입니다. (농지 기준으로)즉 한국은 70%, 일본은 80%가량이 농지로서의 효율이 떨어지는 토지라는 소리죠.(실제로 한국과 일본의 산간지역 점유율이 70%,80%입니다)
동양의 벼 농사의 경우 단위 면적당 산출량이 높기 때문에 실지로 농민들에게 필요한 전답의 면적은 적었을 것입니다.
서양의 기준으로 보면 조금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동영의 농업영역은.....
게다가 서양처럼 평야지대에 밀을 기르는 것은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 거름을 주면 농토가 비옥해진다라는 법칙이 그리 썩 적용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비가 내리면 영양성분이 고스란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거든요. 효율 면에서 동양의 논농사와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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