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간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자주 접한 독자들이 지레짐작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요.
게다가 요샌 고구마? 사이다? 이런 게 많잖아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현상은 아닙니다만.
여튼 결과적으로 그때 죽이지 못한 악당이 결국 주인공의 발목을 붙잡고, 주인공이 후회를 하는 부분에서 대부분 독자들을 설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독자 입장에선 악당의 끈질김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주인공을 어려움에 빠뜨리기 위해 작가가 인위적으로 개입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 말이죠.
근데 이런 독자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가끔 발암, 고구마 등을 이유로 과한 개입을 하는 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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