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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독자가 더 걱정이 많은 경우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4.13 15:28
조회
1,533

우리가 소설 또는 만화, 영화 , 드라마를 통해서 접한 상당수 악당들으 공통점은 바로 끈질긴 생명력입니다.


아닌 경우보다는 끈질기게 살아남아 주인공을 괴롭히는 경우가 더 많았죠. 


요즘 문피아 소설을 보다 보니 작가는 그냥 악당이 죽은 장면을 묘사 했는데, 독자들이 하도 악당이 되살아 나서 결국 주인공의 행보에 발목잡는 경우를 많이 접하다 보니 그런지, 조금 더 확실하게 처리 했어야 하는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네요.


하긴 그런 댓그을 보다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웬지 찜찜하다는 느낌? 근데 실은 요즘엔 그렇게까지 끈질기게 되살아나는 악당은 많이 안보이는 편입니다.  특히 문피아소설에선 말이죠.


그냥 갑자기 구독하던 소설 보다가 생각났습니다. 악당 하나를 제거했는데, 왜 더 확실하게 처리 안했느냐는 댓글이 보였고, 그게 심심찮게 보였던 것 같아서 이 글을 적어봤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6.04.13 15:40
    No. 1

    확실히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제가 받은 리플 중에는 약간 노이로제 반응이 아닌가 싶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악당이 운 좋게 살아서 도망갔다는 이유로 쌍욕까지 들은 적이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한자락
    작성일
    16.04.13 15:49
    No. 2

    전 악당이 등장하면 그 챕터에서 끔살시켜서 그런지 독자님들 반응이 없더라고요. 흑 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4.13 16:07
    No. 3

    악당은 죽여도 살려도...(쩜쩜쩜).. / 뭐, 어떤 이야기든 독자님들을 100% 다 만족시켜 드릴 순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진명眞明
    작성일
    16.04.13 16:15
    No. 4

    먹어버리면 됩니다.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6.04.13 17:10
    No. 5

    그간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자주 접한 독자들이 지레짐작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요.
    게다가 요샌 고구마? 사이다? 이런 게 많잖아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현상은 아닙니다만.
    여튼 결과적으로 그때 죽이지 못한 악당이 결국 주인공의 발목을 붙잡고, 주인공이 후회를 하는 부분에서 대부분 독자들을 설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독자 입장에선 악당의 끈질김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주인공을 어려움에 빠뜨리기 위해 작가가 인위적으로 개입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 말이죠.
    근데 이런 독자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가끔 발암, 고구마 등을 이유로 과한 개입을 하는 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디비니티
    작성일
    16.04.17 00:15
    No. 6

    분명 분노했고 복수를 해야하는 대상과 상황인데, 너무 쉽게 용서하고 흐지부지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반대성향 독자가 많이 생긴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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