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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72 풍지박살
    작성일
    16.04.11 22:41
    No. 1

    통계라는게 아닌거같은데도 기가막히게 들어맞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베체르
    작성일
    16.04.11 22:43
    No. 2

    규모가 크면 클수록 통계만큼 정확한 게 없죠.
    어느 정도 근거가 확보된 통계를 못 믿는다는 건 그냥 자기가 믿는 것이 아니면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쿠키
    작성일
    16.04.11 23:07
    No. 3

    저도 기획을 하다 통계의 강력함을 몸으로 체감했어요.
    그리고 통계를 만들 때 세세한 부분들까지 전부 다 만들어두는 게 좋단 것도 알게 됐고요.
    개발자에게 가장 좋은 피드백은 통계더라고요.
    사용자의 건의사항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지만 그보다 통계가 더 큰소리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통계에 민감해요...
    특히 서비스를 종료하고 고객들에게 환불해줄 일이 생겼을 때...
    전달받은 통계가 데이터값을 제대로 못잡아서 정말 많이 고생했었거든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6.04.11 23:13
    No. 4

    그렇다고 통계를 무조건적으로 믿으면 안되는 것이...
    통계에는 통계를 계획한 자의 '의도'가 반드시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물론 그 의도가 선하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통계의 함정에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걸려들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16.04.11 23:25
    No. 5

    그런 의도도 규모가 커지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6.04.11 23:40
    No. 6

    왜 의미가 없죠?
    에이즈는 위험한 병인가? 라고 10만명에게 조사하면 거의가 다 위험한 병이라고 할겁니다.
    그걸 콘돔회사에서 에이즈는 위험한 병이기 때문에 콘돔을 반드시 껴야합니다! 라고 이용하면 어찌되겠습니까?
    이게 의미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쿠키
    작성일
    16.04.12 00:01
    No. 7

    올바른 예시 같지만, 사실 콘돔회사의 주장이 악의로 보이지는 않네요.
    통계의 함정을 설명하기엔 좀 어렵지 않을까요?
    제 생각이 짧았다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4.12 09:37
    No. 8

    아닙니다. 전세계 인구가 중 에이즈에 감염된 인구를 추려서 몇 시간 혹은 몇 분 마다 한 명 꼴로 에이즈에 감염된다고 통계를 냅니다. 그럼 그걸 본 소비자들은 불안해질 수 있고 이는 콘돔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울프캉
    작성일
    16.04.12 04:34
    No. 9

    통계의 오용과 악용

    ‘매 17초마다 차가 한대씩 도난당합니다.’
    도난방지용 핸들 잠금장치를 파는 업체에서 이용하는 광고문구입니다.
    북미에서 1년에 도난당하는 차량의 숫자를 1년 365일 즉 31536000초로 나누면 그렇다는 것이지요.
    17초마다 한 대꼴로 도난당하는 사실을 알면 내 차도 곧 도난당할 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북미에 차량의 총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승용차만 256 million대라고 합니다(2013년)
    과연 내차가 도난당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여?
    복권에 당첨되기만큼이나 어렵습니다.

    통계라는 숫자개념을 악용하는 한 예입니다.

    한사람이 평생 동안 6마리의 거미를 알게 모르게 먹어치운다고 말하면 소름이 돋습니다..
    이 또한 세계인류가 60년 동안 먹어치우는 거미의 숫자를 세계 인구로 나누어 본 것의 결과입니다.
    물론 거미를 먹는 인종도 있습니다.
    또 입을 벌리고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입안으로 들어온 거미를 먹게 되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류가 먹는 거미의 총 숫자를 세계인구로 나누어 보면 평균 한사람이 평생 동안 6마리의 거미를 먹어 치운 셈이 된다는 통계가 나옵니다.
    그렇지만 실제 거미를 먹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통계는 이렇듯 숫자의 착오와 오용과 인위적 요소가 가미 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또는 미디어 업체에서 조사하고 내는 통계는 이미 목적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또 목적에 맞추어 해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절대적으로 믿을 수 없는 것이 통계입니다.

    통계는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지 통계에 의한 숫자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제 생각입니다.

    세상은 항상 옳은 방향으로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4.12 09:35
    No. 10

    통계를 이용하다 욕먹은 광고도 있죠. 자동차의 탄소 배출량이 소보다 낮다는 통계입니다. 통계 자체가 틀리지는 않았겠습니다만, 이 결과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같은 결과를 가지고도 자신에게 유리 혹은 불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따라서 통계는 정확한 수치를 봐야지 통계 들먹이며 이건 이렇다는 주장은 무조건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6.04.12 10:14
    No. 11

    데스레이지님의 의견 자체에는 동의합니다만, 들어주신 예시는 대게 통계를 사용하는 방식이지 통계 자체가 못 믿을게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4.12 10:18
    No. 12

    제 얘기가 그 얘긴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04.12 10:41
    No. 13

    풍운고월님이 말하는 경우는 이런 것 같습니다.

    1. 누군가 횡단보도에서 담배를 핀다.
    2. 지나가는 행인이 간접흡연을 이유로 들며 담배를 꺼달라 부탁한다.
    3. 그 사람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믿지 않기에 담배를 끄지 않는다. 길빵은 아직 경범죄가 아니니 그 사람을 강제할 수는 없다.
    4. 지나가는 행인이 여러 통계적 자료를 들어서 간접흡연과 건강악화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존재한다 주장한다.
    5. 그 사람이 그건 통계일 뿐이고 나는 통계를 믿지 않는다며 거부한다.

    그러니까 이런 것 같다 생각합니다. 통계의 안에는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 정보의 참거짓은 정보를 얻어내기위해 사용 된 통계학적 방법론의 정당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만약 그 정당성이 검증된다면 그 정보 자체는 진실이 됩니다. 그 정보의 진실성을 부정하는 것은 제법 당혹스런 행위이고요.

    풍운고월님은 그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와는 별개로, 그 정보의 진실성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에 대해 불평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통계에 담긴 정보의 오용을 가지고 풍운고월님을 비판하는 것은 약간 핀트가 어긋난 것 같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4.12 11:04
    No. 14

    본문은 포괄적으로 말한 것이고,
    한 예로 통계와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해보자면,

    제가 가장 자주 접하는 데이터는 주로 로그분석입니다. 저마다 처한 환경에서 통계와 관련된 데이터를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경우 접속데이터를 종종 파악해야 해서 보곤 하는데, 이것이 사람들의 생활패턴과 심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언제 월간, 주간, 일간 접속 및 구매패턴등을 알 수 있죠. 또한 배너광고를 클릭하는 비율이 놀랍도록 균일합니다.

    오처범위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많이 개발되어 있죠.

    그리고, 본문에 적은 내용을 가장 정확히 말씀하신분은 위에 강림주의님이시네요.

    예전 일 하나를 말씀드리면,
    제가 웹 개발을 하던 시절(제가 직원일떄) 이런저런 데이터를 제시해도, 무조건 자기 생각이 옳다고 말씀하시는 클라이언트 때문에 답답해 하던 사장님 생각도 좀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4.12 11:09
    No. 15

    우기는 양반들은 뭘 가지고 들이대도 우깁니다.
    특히 클라이언트가 우길 때는 답이 없죠. 캐리어 가야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4.12 12:46
    No. 16

    캐리어를 이용하면 범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4.12 14:03
    No. 17
  • 답글
    작성자
    Lv.3 일신(日新)
    작성일
    16.04.14 00:58
    No. 18

    IT쪽 블로그 운영하셨나요? 요즘 IT쪽 파워블로그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쪽도 꽤나 경쟁이 치열하죠? 대부분 티스토리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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