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
03.01.01 14:51
조회
509

오랜만에 고무림에 들어오는군요...ㅜ.ㅜ

왔더니 신년축하 쪽지가 좌르륵...

감개무량입니다...

요즘은 뭐가 그리 바쁜지 컴앞에 도저히 붙어있지를 못해..

이것저것 신경을 못쓰게 되는군요 휴유...

당분간 보이지 않는다고 잊지는 말아주세요오...

2002년이 가고 저도 이제 23세...중반을 향해 치닫네요-_-;

이래저래 뭐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_-

가면갈수록 나이는 더 빨리 먹는다는데 벌써부터 그런걸 느끼기 시작해버리네요...쿨럭

나름대로 신년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이게 어찌될런지 잘 모르겠어요...

올해는 어쩌면 제 인생의 전환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한번에 타오르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진행중이지만 어찌될런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어떻게든 될거야! 라고 생각하지만...그래도 지금은 제 낙천적인 성격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한...

올해는 새 가족도 생긴 것 같고...이놈이 저를 주로 졸졸따라다녀서 조금 귀찮(?)지만 재롱을 잘 부리는게 귀엽더군요. 이런 맛에 키우는군...이라는 생각이...

주인이 나타나면 좋겠지만...그렇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키워볼랍니다. 하지만 귀차나바이러스 감염 3기인 제가-_-과~연...

어제 단과학원에 공통수학 과목을 끊어놨는데...

몇안되는 좋아했던 과목이었던 수학이건만 5년만에 잡으려니....이것참...-_-기억이 가물가물한게...

인간의 기억력이라는게 이렇게 허무할줄이야...

잠깐 안쓰면 녹스나봅니다. 어쨌든 열심히 해봐야지-_-

영어는 손논지가 수학보다 더 오래되서...결국은 중학교재를 사서 공부하기로 했다는...

왠지 쪽팔리지만...지금 그게 문제겠습니까...기초가 중요한디...

아무튼 잘 되게 응원해주세요...

과연 공부와 무협을 양립할 수 있을 것인가!!

-여전히 횡설수설 월영 배상-


Comment ' 9

  •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일
    03.01.01 14:55
    No. 1

    아...그러고보니 제가 안들어왔던동안...게시판에 무중지락...이 생겼네요?
    늦었지만 새 게시판 탄생을 축하하며 건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을 전하는 전서구.
    작성일
    03.01.01 14:56
    No. 2
  • 작성자
    Lv.8 이정수A
    작성일
    03.01.01 15:01
    No. 3

    공부와 무협은 양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재로 공부한다고 대수겠습니까?
    자기 수준에만 맞으면 되죠.

    영어 고수라고 처음부터 원서를 보지는 않았겠지요.

    다시 시작하신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힘 내십시요!

    저랑 처지가 비슷한 것 같아 괜히 동병상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01 15:05
    No. 4

    수학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마냥 존경스런 신독임다...ㅠㅠ

    계미년 한 해 잘 보내시고
    월영님의 아름다운 측은지심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기원합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1.01 17:21
    No. 5

    더 정들기전에 영주에 보내버려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1.01 19:08
    No. 6

    흠... 그럼 죽을지도 .. 영주 보내는 것은 미루시는 게...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너굴
    작성일
    03.01.01 21:10
    No. 7

    공통수학.....본인의 대학으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

    할수만 있다면...찢어발겨 버리고 싶은 극악한 과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1.01 23:46
    No. 8

    언니 오랜만이야...
    하는 일들 모두 열심히 하고.
    성공하길 바랄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머나먼아르
    작성일
    03.01.02 11:07
    No. 9

    수학하면 접니다. 저한테 맡겨두세요.
    저 고딩 때 다른 건 못해도
    수학하고 물리는 무지 잘했어요.
    특히 수학은 우리학년중에 성적은 제일 좋았어요.
    ^^ 음하하.. 왕왕왕 잘난 척...@@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46 오랜만입니다^^ +20 Lv.1 [탈퇴계정] 03.01.03 357
3545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12 Lv.1 술퍼교교주 03.01.03 562
3544 [만화] 숨은그림찾기/멜랑꼴리/개패드시/기생 충 +3 Lv.1 푸른이삭2 03.01.03 484
3543 [만화] 신년명작극장 \"바지의 제왕\" +8 Lv.1 푸른이삭2 03.01.03 821
3542 회원이라고해서,,,,,, +19 Personacon (새벽) 03.01.03 403
3541 이..이..이기머징? +9 Lv.1 술퍼교교주 03.01.03 408
3540 와우 좋은아침 배달이요..~ +26 Lv.1 등로 03.01.03 386
3539 헤드윅 앵글리인치 +5 장정수 03.01.03 491
3538 윈앰프는 신기하기도 하여라!! +6 梁上君子 03.01.03 577
3537 내일 일이 없을 것 같아서.. +13 Lv.20 흑저사랑 03.01.03 469
3536 제게 쪽지로 축하를 보내준 많은 분들... +8 Personacon 금강 03.01.03 913
3535 곤룡유기의 주인공은 곤은... +5 Personacon 검우(劒友) 03.01.03 695
3534 머리속에 개 한 마리가 멍~ +9 Lv.15 노레이션 03.01.03 585
3533 물어볼것이... +20 하얀나무 03.01.02 689
3532 [질문] 알려주세요. +6 매화검선 03.01.02 386
3531 헉 이제 논술 면접이 다가오는데....공부가 안되오ㅜ.ㅜ +6 Lv.1 낮은속삭임 03.01.02 520
3530 소포가 왔데요...^^ +12 Lv.16 아자자 03.01.02 487
3529 무림의 암습을 받아... +14 Lv.38 月影(월영) 03.01.02 465
3528 우리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는 괴생명체 이야기 +11 Lv.21 CReal 03.01.02 638
3527 쩝....어디서 놀죠??? ㅠ.ㅠ +4 Lv.37 주신검성 03.01.02 578
3526 독행청정 +8 류민 03.01.02 618
3525 그런데, 쪽지로 소중한 연하장을 보내주신 분들이 꽤 되... +4 東方龍 03.01.02 543
3524 강호정담이 무서워요.....ㅠ.ㅠ +6 Lv.37 주신검성 03.01.02 577
3523 오직 황금만이 최고의 가치인 지금은, 고도 자본주의 사... +6 東方龍 03.01.02 479
3522 길수록 좋고 짧을수록 좋고...... +5 妖舌 03.01.02 428
3521 (진짜강호정담)고무림 독자는 모두 읽어보아야합니다.. +22 호접몽 03.01.02 615
3520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군요...에 대한 답변 +12 十三歲美少年▦ 03.01.02 810
3519 행복이란....... +6 Lv.52 군림동네 03.01.02 454
3518 여우처럼 부자 남자 잡기.ㅡ.ㅡ;; +5 Lv.52 군림동네 03.01.02 534
3517 자유연재란의... 대발해 ... +11 Lv.20 흑저사랑 03.01.02 49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