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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라랄~라 오늘은 기분이 영..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
03.01.01 21:43
조회
405

이 비디오 알바라는게 은근히 승질이 드러워지는데..

연체료나 연체자들등등 뭐 솔직히 이런건 육체노동보단 덜하니 그럭저럭 넘기지만..

에초에 이 알바 할때 첫달은 시급 1800원으로 하고 그 다음달부터 시급 2000원으로 하기로 약조한 상태로 시작했는데..

12월달 20일 근무한것 조차 시급 1800원으로 받음.

애초에 이야기나 하지 말던가.

그리고 저번에 땜빵으로 나와준 것과 오늘 오후까지만 땜빵한 걸 돈 받으려 했는데 아프다는 핑계로 안나와서 결국 다음에 나와야 돈받을수 있게 됨.

이건 완전히 코꿰인..

곱게 봐주고 싶은 마음.. 전혀 없습.

게다가 신년 1일이라 근처 문여는 가게가 없어서 점심부터 쫄쫄 굶고 게다가 난로의 가스는 1시에 떨어짐.

그런데 너무 사적인 이야기인가;;


Comment ' 5

  • 작성자
    Lv.6 Raptr
    작성일
    03.01.01 22:06
    No. 1

    음.....
    저번에 비디오와 DVD 소설 만화책을 같이 취급하는 영화마을 이라는곳에서 소설책을 빌리려고 소설을 들고 카운터에 갔습니다...
    보통 전화번호 대면 다 빌려주길래 카드를 안가져와서 전화번호를 말했더니....
    주민등록번호를 대라고 하더라구요...
    옆에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주민등록번호 부르라고하니 누가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주민등록번호를 대라구요?????
    라고 했더니 그 알바가 인상을 좀 쓰더라구요...
    결국 앞자리만 대고 빌린다음 집에 가는도중에..
    알바가 튀어나오더니 뒤에서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온갖 욕을 다 해대면서 내가 니 친구처럼 보이냐는 둥 별소리를 다하더라구요;
    상당히..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같이있던 친구한테도 뭐라고 하더라구요..
    야리냐? 어쩌냐 등등등...
    근데 친구 키가 180이 넘었는지라; 끌고가서 패지는 않더라구요-_-;
    처음에는 팰것같이하다....학교묻길래 중학교라고했더니 중학생이랑 상대하는것도 X팔린다는듯이 하면서 가더라구요;
    쩝쩝...
    음냥... 너무 사적인 얘기인가;;
    -_- 암튼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민
    작성일
    03.01.01 22:12
    No. 2

    그 알바, 주인한테 꼰질러요 -_-
    알바 떔에 책 안빌린다고. 고객이 왕입니다.
    (소비자 보호센터에까지 연락을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Raptr
    작성일
    03.01.01 22:15
    No. 3

    꼰질를까 하다가 후한이 두려워서 안했답니다...
    생명이 소중한것이여~
    지금은 잘 안가지만 당시만 해도 하루에 한번씩 꼭 들렸던지라;
    그 인상드러운 알바생을 볼때마다 심장이 콩닥콩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1.01 23:11
    No. 4

    소비자 보호 센타에 전화 해부르지....ㅎㅎㅎ
    자신을 밝히지 않고..으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현상이
    작성일
    03.01.02 01:54
    No. 5

    비디오 알바... 저도 해봤습니다. 급할 때 몇 번 봐주고 해는데 전 시급 1500원..ㅠㅠ
    아는 사람이여서 말하기도 그렇고... 몇 번 해주고 나니 은근히 기분 나뻐 나중에는 바쁜 일 있다는 핑계도 대곤 했다는...

    알바 하며서 가장 쇼킹했던 일은 구프로이지만 한달넘게 있다 갔다주러 온 아줌마의 말입니다. 그 아줌마께 이러면 곤란하다고 다 받진 않지만 연체료 받아야겠다니까 그런 게 어딨냐고 자기는 그런 거 모른다고 하더군요. 빌리면 빌리는 거지 무슨 비디오 하나 가지고 연체료니 뭐니 돈 내라하냐고 하는데... 그러면 빌려가지도 말라고 말하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죠.^^

    그리고 알바 땜에 열받은 일은 며칠 전, 가문의 영광 빌려오니 화질이 안 좋아서 가서 이야기하니까... 뭐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제가 처음 빌려가는 거라는 둥(그러면서 전에 이러지 않은 걸 어찌 아우?) 마치 내가 테잎 망가트린 것처럼 말하는데 빡 돌더군요. 그런데 가장 압권인 말은 \'혹시 테이프 분해해봤어요?\'입니다. 그걸 어찌 제가 분해하겠습니까?ㅡㅡ;;
    너무 열받아서 다시는 그 가게 안 가기로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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