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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6 Raptr
    작성일
    03.01.01 22:06
    No. 1

    음.....
    저번에 비디오와 DVD 소설 만화책을 같이 취급하는 영화마을 이라는곳에서 소설책을 빌리려고 소설을 들고 카운터에 갔습니다...
    보통 전화번호 대면 다 빌려주길래 카드를 안가져와서 전화번호를 말했더니....
    주민등록번호를 대라고 하더라구요...
    옆에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주민등록번호 부르라고하니 누가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주민등록번호를 대라구요?????
    라고 했더니 그 알바가 인상을 좀 쓰더라구요...
    결국 앞자리만 대고 빌린다음 집에 가는도중에..
    알바가 튀어나오더니 뒤에서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온갖 욕을 다 해대면서 내가 니 친구처럼 보이냐는 둥 별소리를 다하더라구요;
    상당히..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같이있던 친구한테도 뭐라고 하더라구요..
    야리냐? 어쩌냐 등등등...
    근데 친구 키가 180이 넘었는지라; 끌고가서 패지는 않더라구요-_-;
    처음에는 팰것같이하다....학교묻길래 중학교라고했더니 중학생이랑 상대하는것도 X팔린다는듯이 하면서 가더라구요;
    쩝쩝...
    음냥... 너무 사적인 얘기인가;;
    -_- 암튼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민
    작성일
    03.01.01 22:12
    No. 2

    그 알바, 주인한테 꼰질러요 -_-
    알바 떔에 책 안빌린다고. 고객이 왕입니다.
    (소비자 보호센터에까지 연락을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Raptr
    작성일
    03.01.01 22:15
    No. 3

    꼰질를까 하다가 후한이 두려워서 안했답니다...
    생명이 소중한것이여~
    지금은 잘 안가지만 당시만 해도 하루에 한번씩 꼭 들렸던지라;
    그 인상드러운 알바생을 볼때마다 심장이 콩닥콩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1.01 23:11
    No. 4

    소비자 보호 센타에 전화 해부르지....ㅎㅎㅎ
    자신을 밝히지 않고..으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현상이
    작성일
    03.01.02 01:54
    No. 5

    비디오 알바... 저도 해봤습니다. 급할 때 몇 번 봐주고 해는데 전 시급 1500원..ㅠㅠ
    아는 사람이여서 말하기도 그렇고... 몇 번 해주고 나니 은근히 기분 나뻐 나중에는 바쁜 일 있다는 핑계도 대곤 했다는...

    알바 하며서 가장 쇼킹했던 일은 구프로이지만 한달넘게 있다 갔다주러 온 아줌마의 말입니다. 그 아줌마께 이러면 곤란하다고 다 받진 않지만 연체료 받아야겠다니까 그런 게 어딨냐고 자기는 그런 거 모른다고 하더군요. 빌리면 빌리는 거지 무슨 비디오 하나 가지고 연체료니 뭐니 돈 내라하냐고 하는데... 그러면 빌려가지도 말라고 말하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죠.^^

    그리고 알바 땜에 열받은 일은 며칠 전, 가문의 영광 빌려오니 화질이 안 좋아서 가서 이야기하니까... 뭐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제가 처음 빌려가는 거라는 둥(그러면서 전에 이러지 않은 걸 어찌 아우?) 마치 내가 테잎 망가트린 것처럼 말하는데 빡 돌더군요. 그런데 가장 압권인 말은 \'혹시 테이프 분해해봤어요?\'입니다. 그걸 어찌 제가 분해하겠습니까?ㅡㅡ;;
    너무 열받아서 다시는 그 가게 안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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