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신독
작성
02.12.29 14:46
조회
534

할 말이 있더군요.

우리같은 보통 독자들은 물론 작가분들도 많이 틀리는 말 중에

무척 많이 쓰이는 말이 있지요.

짜집기----->요놈이 사실은 '짜깁기'가 표준어임다.

짜투리 천을 기워 쓴다는 의미지요.

글을 쓸 때는 보통 여기 저기서 수집한 자료를 이리저리 붙여 넣어

완성한 글을 가리키거나,

자기 글에 겸손신공을 떨 때,

이런 말을 쓰지요.

일상어로도 무척 많이 쓰입니다.

대화를 하다 '짜집기'라는 말을 쓰는 사람을 보면,

무심결에 '짜깁기야.'하고 교정을 하곤 하죠.

대부분 '너~~~ 잘 났다.'식으로 분노에 섞인 표정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제버릇 개 못준다고 꼭 말해 버리곤 하지요...에효.

동도여러분.

짜.깁.기.임다.

아~~여기저기서 '너 잘났다.'하고 째리는 게 느껴집니다....ㅠㅠ


Comment ' 11

  • 작성자
    ♡.을 전하는 전서구.
    작성일
    02.12.29 14:48
    No. 1

    저는 돌들었는데.. 신독님 어떻하면 좋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2.12.29 14:54
    No. 2

    그때는 물어 보는게 아니에요.
    그냥 알아서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2.29 14:58
    No. 3

    남자가 칼을 빼 들었으면... -_-a
    (전서구님, 신독님 머리 위로 돌을 운반하며 날다가
    실수로 돌을 떨어트린 척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2.29 14:58
    No. 4

    한백거사님 말씀이 백번 지당함다.
    저도 \'같아요..\' 란 말을 넘 많이 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착정검주
    작성일
    02.12.29 15:09
    No. 5

    잉? 짜집기가 아니고 짜깁기라구여? 난 짜집기가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29 15:41
    No. 6

    에효...째리는게 아니라 돌덜이....ㅠㅠ

    아...강호에서 옳은 말 함 하기가 이리 힘들단 말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2.12.29 15:45
    No. 7

    흐음..바른 언어생활을 통해 건전사회 이룩하자!...(-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2.12.29 15:46
    No. 8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2.12.29 15:53
    No. 9

    \' ~같아요\'의 무존자식 단상

    자신을 하지 못하는 그 어떤 것에 대한 애매모호함.
    어쩌면 변 할지도 모르는 대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도끼질 하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2.12.29 17:33
    No. 10

    혹시라도 옷에 하얀 국물[腦水]이 묻으면 어쩌죠?
    하얀 국물보다는 빨간 국물[赤血]이 더 좋은데... 아이 부끄부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12 18:38
    No. 11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70 아하. +5 Lv.1 소우(昭雨) 02.12.30 689
3269 흠...이제까지 몰랐던...사실... +8 Lv.20 흑저사랑 02.12.30 706
3268 유격훈련과 우정 +13 Lv.52 군림동네 02.12.30 599
3267 방학가운데 월요일 아침입니다 +7 Lv.1 등로 02.12.30 459
3266 영화속의 말..~~ +5 Lv.52 군림동네 02.12.30 426
3265 [유머] 중학생의 연애편지... +12 류민 02.12.30 910
3264 오늘 특히 검성이가 침묵했었던이유!!! +3 Lv.37 주신검성 02.12.30 713
3263 그 귀엽던... 이미지 좋았던!!! +5 Personacon 검우(劒友) 02.12.30 588
3262 삼겹살과 외로이(?) +3 류민 02.12.30 507
3261 휴우... +4 Lv.1 소우(昭雨) 02.12.30 471
3260 오늘...(음식물을 섭취 혹은 섭취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 +4 Lv.21 CReal 02.12.30 1,072
3259 내년초에 군림천하가 나온다는군요 +16 Lv.92 빈랑 02.12.29 1,116
3258 그림하나님의 그림을 보면서.... +6 Lv.5 이화에월백 02.12.29 656
3257 권황지로 1권 보려는중. +5 Lv.30 남채화 02.12.29 609
3256 쿠베린 그강함과 오만에 경배을~ +6 장정수 02.12.29 718
3255 저로서는 충격이군요...sbs가요대상... +10 Lv.1 너굴 02.12.29 861
3254 얼떨결에 식구 하나 생긴 이야기-_-;; +8 Lv.38 月影(월영) 02.12.29 731
3253 요즘 카르마란 게임을 하고 있는데.... +5 Lv.1 소우(昭雨) 02.12.29 785
3252 질문! 있습니다! +3 Lv.18 검마 02.12.29 590
3251 시험을 포기한 학생의 답안지. +10 Lv.1 소우(昭雨) 02.12.29 699
3250 교보문고를 다녀 왔습니다 +9 Lv.8 이정수A 02.12.29 667
3249 욕쟁이... +14 ♡.을 전하는 전서구. 02.12.29 701
3248 [The Mystery of Time & Space] +3 Lv.91 mr***** 02.12.29 741
3247 물안개꽃을 아시나여. - 분위기 바꾸죠.^^ +5 Lv.1 신독 02.12.29 750
3246 웃으시라고 드리는 특효약..ㅡ_+ +6 Personacon 검우(劒友) 02.12.29 940
3245 난 가끔씩...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두렵다....... +20 Lv.1 너굴 02.12.29 873
3244 이야기 한편 +6 진소백▦ 02.12.29 738
3243 이빨이.. +7 Lv.1 최윤호 02.12.29 617
3242 만화로 보는 공중부양 +14 Lv.1 화옹 02.12.29 680
3241 경상도 친구 +20 Lv.33 착정검주 02.12.29 64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