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 글을 보고 활쟁이님 추천글을 죽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감상글과 추천글을 구분하셔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자신의 소설에 대한 감상만을 표현한다면 그건 감상글이고 자신의 감상을 남에게도 공감시키는 글이 추천글이라 생각합니다. 글 서두에 언급하신것처럼 좋아하는 작가의 조회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인 만큼 자신이 느꼈던 소설의 좋은점을 타 독자도 느끼게끔 해야하는데 그것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글에서 느껴지는 속칭 꼰대스러움 입니다. 본인은 느끼시지 못하실수도 있지만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듯한 느낌을 글전체에서 받았습니다. 이것이 비문,오탈자,아재말투와 결합되서 더 나쁘게 보인다는 거고요.
또한 두번째는 쓸데없는 사족입니다. 그 작품을 추천하는데 있어서는 그 작품만 신경쓰면 된다고 봅니다. 이전 추천글에 대한 반응이 어떻니, 난 신경안쓰니, 또는 내가 저번에 이런 작품을 추천했는데 이젠 안볼꺼라느니, 이것도 보다가 맘에 안들면 때려칠거라느니. 이런 쓸데없는 사족들 때문에 추천글을 읽는 사람의 기분이 좋지 않아질수도있다고 봅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들이 공감을 이끌어 내는걸 방해하고 오히려 역효과마저 불러 일으키는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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