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어렸을때(초등학교시절) 서울토박이에 서울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리보다 설악산 부근 지리를 더 잘알았더랬죠...
서울에 종로,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이 있는 건 몰라도...
설악산 근방에 한계령, 미시령...등이 있는건 알았더라는...
1주일이 멀다하고 설악산으로 놀러다니셨던 부모님의 힘이죠-_-
금요일 밤 놀러갈 준비하고 토요일 학교갔다오자마자 서울 출발..
그날 밤쯤 설악산 도착 다음날 대포항등을 들려 회를 먹거나 설악산 계곡에서 놀거나 근처 유명한 약수터도 갔다가 산도 구경하다 일욜저녁쯤 출발하여 새벽쯤 서울도착-_-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정력이라고 할 수 밖에...
방학중에는 한 1주일에서 열흘쯤 날짜 잡고 전국을 순회했더랬습니다.
주중에 1~2일은 서울 근교의 낚시터에서 지내고...쿨럭
덕분에 어린시절 기억나는건 자연의 풍경밖에 없네요. 서울에서 자란 것 치고는...
지금와서는 부모님께 감사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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