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엉뚱한 생각들..-_- 뜨끔;;

작성자
行雲流水 ▦
작성
02.12.20 06:07
조회
761

1. 어린시절 난 특별한 존재라고 믿었다. 외계인이나 초능력자같은.아직도 이 생각은 버리지 못하고 있다.-_-  

2. 채팅을 할때 상대방 여자는 왠지 이쁠거 같다-_-퍽탄에 관한 사례들이 무수히도 많지만, 또 알지만. 나랑 지금 채팅하는 이 여자는 왠지 착하고 이쁠거 같다. -_-a

3. 어린시절, 시계는 내가 안볼땐 멈춰있다가 볼때만 움직인다 생각했다.-_- 그래서 곁눈질로 시계를 슬며시 보기도 하고 가만히 있다가 휙~ 재빨리 고개를 돌려 시계를 학인하기도 했다...그러나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_-a현재는 내가 시계를 `의식`할때만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있다. -_-;;

4. 난 왠지 타이탄-_-트럭에 치여도 멀쩡하게 살아남을거 같다.그냥... 그냥 그럴거 같다-_-a 1번과 통하는 얘기-_-  

5. 어린시절, 목욕탕에 처음 다녀 왔을 때 (내 기억상으로) 손가락과 손바닥이 쭈글쭈글하게 변한걸 보았다.그땐 무슨 큰 병에 걸린줄 알았다. 혼자 숨어서 한 두어시간 울다가-_- 다시 보니깐 멀쩡해서 그냥 밖에 나? ?뛰어놀았던 기억이 난다-_-

6. 비가 올것 같은 날씨. 고민하다가 우산을 들고 나가면 비가 오지 않고 우산을 두고 나가면 여지 없이 비가 온다. 우중충한날 우산을 들고 밖에 외출한 난 `훗. 모두들 나에게 고마워 해야해. 나땜에 비가 안오는거니까..`라고 생각하며 혼자 우쭐되며 길을 걷는다-_-

7. 어린시절에는 자고 일어나면 주먹이 꽉 쥐어지지 않았다.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자는동안은 내가 점점 죽어가다가-_-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살아나서 몸에 힘이 없어 그런줄 알았다. 그당시 자고일어나면 왜 주먹이 꽉 쥐어지지 않았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혹시 나만 그랬나?-_-a

8. 농구 중계를 볼때.어떤팀이 작전시간을 요청하면 그 작전시간을 요청한 팀이작전을 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상대편 팀이 미니 TV만 한대 가지고 있으면, 작전짜는거 훤히 볼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_-진짜 왜 안하는거지?-_-a

9. 유머란에 글 올릴때 내 딴에는 재밌다고 올리는거다-_- (이게 제일... 엉뚱한 생각일까...? -_-a)하지만... 항상 후회한다;;;

------------------------------

-_-;; 한번 쯤 생각해본거라 할 말 없다..-_-a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48 교통안전분담금 환급 아시나요? +2 Lv.52 군림동네 02.12.21 684
2947 지금 MBC에서는... +3 Lv.1 제갈중달 02.12.21 791
2946 지금 챗방으로 놀러와요~ +1 Lv.18 검마 02.12.21 591
2945 뒷북이지만.. 엄청난 발견을..-.- +8 Lv.39 종현 02.12.21 1,116
2944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9 Lv.1 소우(昭雨) 02.12.21 443
2943 아이콘이 생겼습니다^^ +11 Lv.1 무존자 02.12.21 576
2942 무, 무상검이 N 이다!!! +8 류민 02.12.21 849
2941 무림첩 +13 Lv.1 신독 02.12.21 670
2940 식물키우기 +8 Lv.1 신독 02.12.21 706
2939 원앙신마라 -_/~ +6 류민 02.12.21 674
2938 군림천하 8권이 오늘 나왔군요. +19 ▦둔저 02.12.21 886
2937 난 아직 산타를 믿는다.. +6 Lv.30 남채화 02.12.21 701
2936 음...이제부터... +6 Lv.38 月影(월영) 02.12.21 757
2935 삼류무사가... +4 Lv.1 소우(昭雨) 02.12.21 657
2934 요즘 말 많은 암흑세력 우구당...과연 그 정체는 +10 Lv.1 너굴 02.12.21 789
2933 가장 아름다운 대화.. 그리고 미소까지.. +8 Lv.20 흑저사랑 02.12.21 700
2932 크...저 남자 아프겠네. +8 行雲流水 ▦ 02.12.21 839
2931 또 한꺼풀을... +5 Lv.1 李四 02.12.21 784
2930 윽...! +9 Lv.1 소우(昭雨) 02.12.21 696
2929 마감 끝! 행복시작! +9 Lv.38 月影(월영) 02.12.21 1,015
2928 고무림에서 현제 또한명의 동명이인 발견. +4 Lv.30 남채화 02.12.21 759
2927 쌍둥이다 쌍둥이...... +9 Lv.52 군림동네 02.12.21 1,028
2926 [광고] 가만히 있어도 돈 들어옵니다! +8 ▦둔저 02.12.21 811
2925 호화단 일호사자 사신객 너구리의 활동의 저조함에 변명 +11 Lv.1 너굴 02.12.21 793
2924 오랜만에 친구에게서 +7 Lv.5 백준 02.12.21 929
2923 오늘 하루도 충실하게.. +7 Lv.1 당구공君 02.12.21 709
2922 [펌]떡방아와 배트맨!~~ +6 백수건달 02.12.21 976
2921 [만화] 숨은그림찾기/시민쾌걸/개패드시 +2 Lv.1 푸른이삭2 02.12.21 929
2920 푸아...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6 Lv.51 정신외출중 02.12.21 1,141
2919 저도 금강님의 싸인북을 갖고 시퍼여~ㅠㅠ +10 영호충 02.12.21 84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