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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자연건강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
02.12.11 16:50
조회
606

감기때문에 콜록거리다가 전에 모아둔 글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최근에 모은 글도

보고 비교해봤더니 내용이 비슷하네요. 뒤의 기사인용문들은 다른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들이 있지만 체험기 정도로 생각하고 놔두었습니다.

                            ** 감기와 자연건강 **

1. 감기의 원인과 증상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된다. 그러나 몸을 차게  했다거나

추위가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

이다. 추워지면서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은 코안에 있는 점막의 온도가  떨

어져 혈관운동에 영향을  줘서 결과적으로 바이러스의 침입을  쉽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시사철 추운 곳에서 생활하는 에스키모인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극지방은 기온이 너무 낮아서 감기 바이러스가  생존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대부분 호흡을 통하여 인체에  들

어오기  때문에 주된 감염 부위는 코, 목구멍, 기관  등의  상기도(上氣道)

점막이다.

감기의 증상은 먼저 코에 가려운 감으로 시작하여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코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코에 불이 난다고 해서  고뿔

(코의 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밖에 목구멍이 붓기도 하고 아프며 목

이 쉬거나 머리가 아플  수도 있다. 48시간이 지나면 눈이 흐려지고  눈물

이 나며, 목소리가 갈리고 콧물이 나오고 후각과 미각의 기능이 둔해진다.

심한 기침, 가래, 몸살, 동통을 호소하는데 열은 있거나 없다.

2. 감기의 특징

감기는 일반적으로 7-14일 동안 계속 되다가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관

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2차 감염이 되어  중이염,  폐렴, 기관지염, 부비

동염(축농증), 결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아이들에게

흔하다. 그래서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한다.

또한 감기는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쉽게 전염된다. 따라서 일단   감기

에 걸린 사람이 남에게 옮기지 않도록 먼저 주의해야 하고 주위 사람들은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한다.   사람끼리의 전염은 손과 손을 통한  전염

이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손과 눈, 손과 코를 통해서 확산된다.

그리고 환자의  콧물에는 감기 바이러스가 무척  많이 살아있다. 될  수

있으면 코를 만지지 않도록 하고, 환자나 환자 주위의 사람은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데, 이는 코에 있는  균이 손에 묻어서 퍼지기 때문이다. 환자

가 마스크를 쓰는  것도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 덜  퍼뜨리는데 도움이 된

다.

일단 감기에 걸리면 대부분의   사람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다.  주

사를 맞고  약을  먹고나면 아무래도 가뿐한 느낌이 든다. 그것으로  감기

는 다 나은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약이나 주사는 환자가  참기

어려운 증상이 있다면  그 괴로움을 덜어주는 데에  그친다. 해열, 진통을

위해서 아스피린을 쓰거나 콧물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쓴다. 이것을  증

상에 대한 치료라고 해서  대증요법(對症療法)이라고 한다. 감기 바이러스

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약은 없다. 괴로운 증상을 없애면서 몸에서  자연적

으로 치유되기까지 시간을 버는 것일 뿐이다.

3. 감기의 예방과 치료

따라서 무엇보다도  감기는 예방이 중요하다.  감기 바이러스가  특정한

사람만을  침범하는 것은  아니다. 주위에서 보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이 있고 전혀 안  걸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바로 개인마다  면역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감기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

입했을 때 이를 이겨 내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침입한 바이러스를 이

겨낼 수 없으므로 감기에 걸리는 것이다.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소

에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과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해 두는 것이

좋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요법을 알아보자. 우선 실내외 온도   차이는

5℃가 넘지 않게하여 실내온도는 17-20℃로, 침실이나 난방  기구가 있는

방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60-65 %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실내 공

기를  신선하게 자주 환기시켜 주고  외출 후에는 손을 씻고 충분한 열량

섭취와 단백질 보급, 채소, 과일류(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다. 충분한 휴

식, 규칙적인 생활 태도가 감기  예방의 지름길이다. 그리고 추운 날 머리

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을 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

의한다.

4. 감기와 생활, 전통요법

일단 감기에 걸린  뒤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을  먹으면서 푹 쉬는

것이 좋다. 목소리를 아끼고 밥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빨래를 방에 널

어 놓거나 가습기를 써서 방의  습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감

기에 걸리면 목욕이나 머리감기가 가장 골치 아픈 문제로 떠오른다.  씻지

않자니 찝찝하고, 씻자니  감기가 더 악화될 것  같기도 하다. 실내온도가

충분히 보장되고,  탕내와 탕밖의 온도 차이가  심하지 않고 물의  온도가

적당하며, 그리고 목욕시간이  지나치게 길지만 않다면, 목욕을 짧게 하는

것은 오히려 혈액 순환을  좋게 해서 감기의 회복을 빠르게 한다.  그러나

탕내와 바깥의 기온차가 심하고 머리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채 바깥에

나오면 결국은 바이러스 침입이 더 쉽게 된다.

감기에  대한 전통요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갈근(칡)이나 승마를  각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식간에 복용하는데, 감기에 걸린

다음 즉시 마시면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진다.  생강 8-10g을 짓찧어 술

20-30ml에 놓고 잘 섞어 단번에 마시고, 이불을 덮고  땀을 내는 것도 좋

다. 감기가 유행할 때에 생마늘을 한 번에 2-3g씩 씹어 먹으면 감기 바이

러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제 목 :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좋은 핫 드링크 4  @@@@@@@@@@@

1. 연근 배 주스

연근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좋다.

재료  :  연근 150g, 배 1개

만들기

1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각각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준비한 재료를 주서에 간다.

3 먹기 전에 냄비나 전자 레인지에 데운다.

영양 : 열량 195kcal, 비타민 B₁0.21mg, 비타민 C 90mg

2. 곶감 주스

곶감은 발한 작용이 있어서 열이 있을 때에 효과가 있다.

재료 : 곶감 1개, 레몬즙 1큰술, 물 150cc

만들기

1 곶감은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2~3cm 크기로 자른다.

2 준비한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간다.

3 마시기 전에 냄비나 전자 레인지에서 한 번 데운다.

영양 : 열량 137kcal, 비타민 A 90IU

3. 핫 오렌지 주스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레지를 뜨껍게 하여 먹으면 속이 따뜻해진다.

재료 : 오렌지 2개, 생강즙 ½작은술, 꿀 1큰술

만들기

1. 오렌지는 과즙을 짠 뒤 생강즙, 벌꿀을 넣어서 냄비나 전자 레인지에

   데운다.

영양 : 열량 140kcal, 비타민 C 121mg

4. 배 생강 핫 드링크

목이 아플 때 효과가 있는 배를 이용, 여기에 생강과  벌꿀을 더하여

기침이나 담에도 효과가 있다.

재료 : 배 1개, 생강 20g, 꿀 1큰술

만들기

1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생강은 껍질을 벗긴 뒤 각각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준비한 재료를 주서에 간다.

3 마시기 전에 벌꿀을 넣어서 냄비나 전자 레인지에 데운다.

영양 : 열량 167kcal

@ 제    목 : 민간요법 코너-봄감기 파 생강 달여마셔

날씨가 풀리면서 봄이 완연해지면 입는 옷은 얇아지는 대신 낮과밤의 일교차가

커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오한 발열 두통에 몸이 아프고 뼈마디가 쑤시며 땀이 흐르지 않는 일반적 증상에는

파 흰뿌리 15g과 생강 5g을 물100㏄에 넣어서 50㏄ 되게 달여 하루 두번

오후 식간과 잠자기 전에 마신다.

또 콩150g과 생파 80g을 진하게 달여 식사 30분 전에 복용해도 좋다.

열이 심하면 물 200㏄에 인동덩쿨 40g을 넣어 100㏄ 되게 졸인 후 아침 저녁

하루  2회복용한다.

코막힘 콧물 가래에는 곶감 3, 4개, 생강 한뿌리를 적당량의 물에달여

하루 한번 자기 전에 마신다.

팥죽 한사발에 메밀 70g, 파뿌리 3대를 한시간 달여 한번에 다 먹은 다음

더운 방에서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기침에는 꿀에 적당량의 다진 마늘을 섞어 기침이 날 때마다 한숟가락씩,

또는 복숭아씨 10g과 다진 생강 한쪽,가을보리 20g을 죽을 쒀 자기 전에

한번 복용한다.

은행을 한번에 10알씩 하루 두번 구워 먹는다.

@ 감기약 배꿀물

일간스포츠 1999.04.22

CF촬영후 20일간 고생 '배꿀물'먹고 차츰 나아

○…탤런트 박진희가 민간감기 치료법을 홍보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박진희는 지난 달 말 강원도 동해항에서 정박해 있는 금강호 선상에

서 CF를 촬영했다.

기분좋게 현대 걸리버 3탄 촬영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는데 후유증이

남았다. 감기를 달고 하선한 것이다.

약을 먹는다, 주사를 맞는다고 법석을 떨어도 근 20일이 지난 최근

까지도 코가 막혀 '맹맹' 거려야 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마련해준 약을 복용하고 나서 예상치 않은 차도를

보이고 있다.

"배의 위쪽을 뚜껑따듯이 도려내고 씨 부분을 파낸 뒤 그 속에 꿀을

채워 넣어요. 그리고  나서 중탕으로 한참을 끓이고 난 후 배꿀물을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피곤이 풀려요.  코막힘도 풀리고 기침

도 멎지요."  

감기로 인해 외출도 삼가고 있는 박진희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들 모

두에게 "만약 감기에 걸리면…"이라며 어머니약을 선전한다.

출  처  :  일간스포츠

@ '감기를 이기려면 고추를 먹어라'

입안을 얼얼하게 만드는 고추가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는 주장이 제

기돼 흥미를 끈다.

<선>지 최신호는 미국의 명문 의과대학 존스 홉킨스의 천식 및 알레

르기 센터 조지 필립스 박사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고추는 침의 분비를 관장하는 신경섬유는 물론 콧물샘도 자극한다.

따라서 콧물과 함께 코 속의 노폐물이 밖으로 나오므로 기본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비뇨기쪽의 장애를 막을 수 있다"는 게 필립스박사

의 주장이다.

잘게 썬 고추 반 컵은 오렌지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많으며 고추

가 빨갈수록 또 익을수록 항산화제의 양이 높아진다.

뿐 아니라 통증완화의 효과도 있어 목이 아프거나 두통이 심할 경우

에는 효력을 발휘한다고 필립스씨는 전한다.

혈액응고를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저혈압에도 도움을 주는

고추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 지독한 감기가 유행이다. 민간요법을 알아두자.

칡뿌리와 생강, 대추를 한 데 끓여 먹는다.

콩나물을 믹서에 갈아 설탕과 칡즙을 넣고 보온밥통에 하룻밤 두었다

마셔도 잘 듣는다.

배를 한 두개 썰어 설탕과 칡즙을 넣고 끓여 마시면 기침에 좋다.

생강차는 감기 초기에 좋지만 심해져 열이 많이 날 때는 역효과.

독감 예방에는 습도조절도 중요하다.

낮동안 가습기를 틀어 충분히 습도를 올린 다음 잘 때는 끄고 대신

물 담은 대야에 수건 끝을 걸쳐두어 밤새 내내 수증기가 올라오게 하

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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