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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
02.12.08 08:01
조회
730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하는 군요..

차분한 가운데 하고 있는  이번 촛불 시위를 보고...

스스로 모여 큰 뜻을 만들어 가는 그 모습은 이제 큰 물줄기가 되리라..

이런 시위 문화는 이제 우리나라에 정착 되었으면 한다..

강경 물리적인 시위 보다는 이제 이런 시위로 옮아 가야 하지 않을까...

효과는 늦을지 모르지만 결과를 얻었을때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위에 참가는 하지 못하더라도 ..

글로나마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다음 집회에도 좋은 성과 있으시길..

우리정부도 이런경우를 처음 당해서 당황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갈팡질팡... 주먹을 잘쓰는 우리 정치가들이 이제 스스로 일어서는 힘찬 평화의 시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제 그들은 물리적인 고함과 욕설 비방. 그리고 주먹에 이르는 하수의 정치를 버리고 고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합니다..

반미 보다도 분명 우리는 그들에게 사과 받아야 합니다..

사과의 말은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겁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유연한 자세를 바라기도 한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느긋하게 바라보고 준비하는 자세..

우리 국민이 자발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지 아니한가...

미국의 눈치만 보고 안절부절하는 우리 정부의 모습을 보니 가슴아픕니다..

소심님의 소심증이 옮아간 것일까..?

행운유수님의 글을 보기 위하여 한 글이나마 미력하게 올려보았습니다..

이제 저도 이것으로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부디... 이제 저도 살려 주시길...크으윽....


Comment ' 9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2.12.08 08:26
    No. 1

    흐음...심오한 경지...그나저나 흑저님..일찍 일어나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8 08:35
    No. 2

    아버님 등산 보내드리고 저도 가야 하는데...
    오늘 차를 찾아와서 내일부터 끌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내일 아침 일찍 중요한 약속이 있거든요..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08 09:44
    No. 3

    아, 세개 다 채우신 거로군요..ㅎㅎ
    저라도 올려볼깜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8 09:56
    No. 4

    제가 밀어 내기 해도 되는데 참고 있는 겁니다..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08 10:33
    No. 5

    앗 그렇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成魂
    작성일
    02.12.08 12:06
    No. 6

    근데.... 헛소리이긴 한데요.
    이런 경우에 보통 나라에서는 외교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 했으니 뭔가 얻어내려는 행동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인도적 차원에서 미군이 현재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니까요......
    단지 소설 속에서나 그러한 건가요... --;; 으.. 환상에서 깨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8 16:25
    No. 7

    우리정치가들은 미국에 대해서 만큼은 조금 비굴합니다..
    이기회에 하나씩 좋은 위치를 만들어 나가기 바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2:29
    No. 8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3 15:03
    No. 9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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