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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떤 연체자 할머니..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
02.12.02 18:01
조회
898

얼마전 어떤 연체료가 5000원이나 있는걸 사장님과 통화해서 깍아버린

할머니가 있었다.

보나마나 비디오만 두고 간거였는데 쪼잔하게 오천원 안내는 사람 아니라며

괜히 나한테 성질내시던 그 할머니.

난 몇번 웃으면서 "아이 내세요"

라고 말하다 깍아드릴 생각이었는데 단박에 성질 내면서 삿대질하기에 오기로 안깍아 드렸는데

사장님과 연결해 달래서 연결해 줬더니 기어코 깎았다.

아무튼 그 할머니가 오늘 왔는데...

연체료가 천원이 나왔다.

연체료가 천원이 있네요 라고 했더니

그래요? 라고 하고는 밖에 세워둔 차로 가셨다. 그리고는 하는 말이

"에이 나오지 말자고 했잖아"

안들리는줄 아나보지...

아무튼 그 할머니 차에 타려다 나와 우연히 눈마주쳤다. 차에 타려다 어거주춤하게

다시 내리시더니 돈 천원 가지고 오셨다...

왜? 이번에도 비디오만 놓고 가고 다음에 와서 냈었다고 한번 해보시지?


Comment ' 2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2.12.02 18:05
    No.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2.12.02 18:10
    No. 2
  • 작성자
    안현오
    작성일
    02.12.02 18:15
    No. 3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2.12.02 18:17
    No. 4
  • 작성자
    안경
    작성일
    02.12.02 18:17
    No. 5

    단골이란 무엇인가 얻길 기대하는법이죠.
    그게 어떤게 됐듯...
    설혹 그게 연체료 안내고도 무사할수 있다는...
    부뜻한 심정일수도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2.02 18:19
    No. 6

    글쎄요 3개월간 안오던 손님을 단골이라 부를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안경
    작성일
    02.12.02 18:27
    No. 7

    흑흑 .넘해.. 첨올린 리플인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2.12.02 18:28
    No. 8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2.02 18:32
    No. 9

    안경님 회원정보를 보니 점수가 3점인데요?
    이는 덧글을 3개 달았는 뜻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안경
    작성일
    02.12.02 18:41
    No. 10

    여기있는뎃글 잘살펴보면 4개일꺼예요.히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태권브이
    작성일
    02.12.02 18:45
    No. 11

    음 나랑 거의 같은 스타일이군..
    나도 연체료가 50만원정도 나오적 있는데 가서 무슨 소리하는냐 장사 똑바로 해라 하면서 큰소리 치니까 아무 소리 못하고 됀다고 한던데.....
    그 비디오 테이프 아직까지도 잇음 6개......
    솔직히 연체료가 10만원정도만 돼도 주는데 50만원이라니....
    그레도 나는 그 할머니 보다는 통이 크다 5000원이 뭐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2.02 18:52
    No. 12

    자랑이 아닙니다 태권브이님.
    그리고 안경님.. 호오~
    그럼 이미 첫번째 덧글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늬바람
    작성일
    02.12.02 18:57
    No. 13

    솔직히 저두 대여점 하는데 연체료 잘 안받거든요 신간은 빼고 근데 좀 늦었더라도 직접 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대충 안받거나 아주 조금만 받아요 근데 반납기에 넣어놓고 한달뒤쯤 와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빌리려고 하면 얼마나 얄미운지...
    저번에는 만화책4권을 빌려가서 20일만에 왔는데 한권을 잊어버렸다고 해서 책값을 달라고 했더니 이미 본전 다 찾았을 텐데 무슨 책값이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체료가 5천원이고 책값이 3000원이라니까 책값 3000원 주고 가더군요 근데 더 기가막힌건 며칠뒤 책찾았다고 책값 도로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거는 연체료라고 했더니 본전 다 찾은책을 무슨 연체료까지 받냐고 책 안주겠나네요 아줌마가 몰상식해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정신외출중
    작성일
    02.12.02 19:58
    No. 14

    제가 다니는 책방은 제가 단골 중에 단골이라 아주 연체료를 안받어라구요...헤헷..참 좋다는..=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2 20:11
    No. 15

    그런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대여점 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장사던 해본 사람은 다 겪어 봤을 그런 이야깁니다..
    왜들 양심을 속이려 하는지.. 그래서 떼부자 될 것도 아니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2.12.02 21:27
    No. 16

    원칙을 준수 해야 할듯................
    우리는 약간 친분있으면 뭐든지 약간의 열외를 바란다.
    이것이 문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大新流【狂風】▦
    작성일
    02.12.03 01:41
    No. 17

    원래 큰돈은 깍을 생각을 안하죠...
    티비나 오디오 쩍팔리다고 안깍는데..
    작은 돈은 무시를 하죠~
    책 연채료 얼마..쩝~
    한국인들 약간의 안타까움을 서로 공유하면 조으려만...
    역지사지...ㅡ_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03 07:20
    No. 18

    연체료가 얼마죠? 하고 지나는 길에 꼬박꼬박 갖다주는 암영...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1:45
    No. 19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2 13:41
    No. 20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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