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지만 치겠습니다.
장갑차로 두 여중생을 치어죽인 미군에게 무죄가 선고되었죠.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삼당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SOFA개정을 '다짐'하기도 했고요...일제히, 한 목소리로....
그게 답니다.
대선을 코앞에 둬서인지 이전투구,이합집산에 여념이 없는 그들을 보며 나는 문득 불행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죽어간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강력한 행동과 의사를 표현할 순 없는 걸까?
필승 코리아를 외치던 사천만의 힘은 어디로 간걸까....
단지 기사를 읽고 뉴스를 보며 한하는 나...(ㅠ.ㅠ)
결국, 그들과 다를 게 뭐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이 글을 올리며,
모두들 이 일에 관심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얘들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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