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추천 애니 내일의 죠...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
02.11.23 23:32
조회
972

내일의 죠...............

정말 볼만한 애니죠......

며칠전에 극장판 2기를 보았는데 정말 옛생각이 나네요.

옛날 티비에서 하는거 보고 다시 보았는데..

정말 남자라면 한번 볼만한 작품입니다.....

내일의 죠 최고의 명장면#2 -죠와 요코편-

죠의 펀치드렁크증세를 알아차린 요코...

그러나 죠는 만나주지 않고 다급해진

요코는 시합전 라커룸에까지 찾아오는데...

죠한테 늘 모욕을 당하면서도 뒤에서

죠를 도와주는 여인 요코...

이 장면에서 요코가 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되죠...

죠 역시도 요코에게 마음이 없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꿈을 위해 비극이 기다리는

링 위로 올라가는 죠...  또 하나의 명장면입니다.

#1

요코:

안녕. 죠

계속 절 피했지만

이 무도관의 라커룸에서만큼은

도망갈 수 없겠죠..

죠, 이 시합 기권하세요!

죠:

핫! 농담이 지나치군, 아가씨

요코:

편지에 썼던, 당신한테 중요한

또 하나의 사실이란 걸 알려드리겠어요

죠:

뜸들이지 말고.. 어서 말하쇼..

요코:

죠...

당신의 몸은 펀치드렁크증상으로

망가져 있어요

그것도 아주 심하게...!

이건 세계적인 권위자 키니스키 박사님의

진단이고, 피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죠:

그래서 어쨌다는거요

요코:

에..? 그래서 어쨌다니...?

그럼, 알고 있었군요?

죠:

내 몸을 내가 모르겠소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었죠

요코:

알고 있었다면 고칠 수 있겠군요.

그럼, 당장 은퇴를 선언하세요!!

죠:

이번달엔 묘에 갔다왔소? 리키이시의...

요코:

당신도 카를로스처럼 되고 싶어요?

불쌍한 카를로스처럼 되고 싶냐구요!!

죠:

그만해요 카를로스얘기는 그만합시다, 네

요코:

지금 이 시합을 중지시킨다면

당연히 막대한 위약금을 챔피언과

주최측에 지불해야 할거에요

하지만 그런 건 제가 모두 책임을 지겠어요.

그러니...

죠:

내겐 몸이 엉망진창이 된다거나

이기고 지는 문제따윈 별로 중요하지 않소

그건 당신도 잘 알고 있을텐데

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요

요코:

죠...!

죠:

미안하지만 그만 나가 주시겠소

여긴 여자가 올 만한 곳이 아니오

요코:

죠...!

죠:

당신이 안 나가겠다면 내가 나가죠

요코:

잠깐만, 죠!

안돼요, 가지 말아요

제발 부탁이니 링위에 오르는 일만은 그만둬요

제발...죠...!!

사랑해요! 죠! 당신을요!!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 줄은

나도 미처 몰랐어요

부탁이에요... 저를 봐서

링위에 오르지 말아줘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을

폐인이 될 운명이 기다리는 링위로 올려보낼

수는 없어요

단페이:

이봐! 죠! 이제 슬슬 나가봐야지

뭐하는거야, 문열어! 죠!

죠:

링위에서 호세 멘도사가 날 기다리고 있소

그러니, 가야되요..

요코:

죠...

죠:

고맙소

단페이:

무슨 일이냐, 안에 누가 있는거야?

죠:

아뇨, 자, 가시죠

요코:

죠!

그는 대전료를 목적으로 상대를 고르지 않으며

여인들의 환호 소리가

아쉬워 링에 오르지도 않는다.

죠의 목적은 오직 복싱이고 복싱이야말로

그의 꿈자체이다...

<내일의 죠> 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바로 그 장면입니다.

이 작품 전체의 주제를 말해주는 부분...

내일의 죠 최고의 명장면#1 -죠와 노리코편-

#1

노리:

죠는 외롭지 않나요?

같은 나이의 젊은이들이 나가서 춤추고

산이고 바다고 가서 청춘을 즐기고 있는데

죠는 날마다 땀과 피로 얼룩진

냄새 가득하고

어두운 체육관에 틀어박혀서

줄넘기에, 유연체조에,

새도우복싱을 하고

샌드백을 두들기고

어쩌다 밝은 곳에 나간다고 해도

그곳은 눈부실정도로

조명가득한 링이라는 우리 속...

그곳에서 마치 투견처럼 피투성이가 되서

싸우기만 하는 생활...

더구나 몸은 계속 크려고 하는데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마시고 싶은 것도 못 먹고

그것이..그것이 죠의 청춘?

죠:

잘 모르겠지만

이거 한가지만은 확실해.

난말야, 단지 복싱이 마음에 들어서 해왔을 뿐이야.

이건 사실이야. 정말이라구..

노리

노리:

그래요..그건..저도 알고 있어요...하지만..그래도..

죠:

노리가 말하는 청춘을 보내는 것하곤

좀 거리가 멀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내나름대로 지금껏

불타는듯한 충실감을

몇번이나 맛봐왔어...

피로 얼룩진 링 위에서말야

활활 타지 않고 껍데기만 타다

꺼져버리는 것과는 달라

비록 한순간일지언정 눈부실정도로

새빨갛게 타오르는거야

그러다가 결국엔 새하얀 잿가루뿐만 남게되겠지..

노리:

...

죠:

껍데기따위 남기고 싶지 않아..

남는 건 오직 새하얀 잿가루뿐이야

리키이시나 그 카를로스 역시

틀림없이 그랬을테니까.

노리:

난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

죠:

노리?

그래, 껍데기따위 남기지 않아..

남는건 새하얀 잿가루뿐..

2기 엔딩 부분..

챔피언 호세멘도사와 권투시합...

죠의 패배, 죠는 졌다.

그러나 죠는 세상 모든 것을 거머쥔 듯이

만족스러운 웃음을 띄우며

링위에 앉아 조용히 숨을 거둔다.

"불태웠어. 새하얗게 말이야!"

정말 명장면이죠.......

야성의 늑대·야부키 죠[矢吹丈]〕

- 야부키 죠――그가 철이  들었을 때에 이미 양친  모두 행방불명이었

다.  부양시설로 들여보내졌지만 탈주하여,   일본 전국을  돌아다닌다.  

그리고 토쿄에 흘러들어,  싸구려 여인숙 거리에서  탄게 단페이[丹下段

平]과 만난다.

뚝심이 세고,  복싱을 알기 전부터 완력이 세었던 천생의 파이터.  항상

싸울 상대를 구하는 고독한 한마리 늑대다.

죠는 결코 침몰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내일"을  찾아서 살아가는 강인

한 바이털리티의 소유주인 것이다.

애니메이션화되어도 원작에서 거의 변화되지 않았다.   원화를 만들  때

참고가 되었던 것은,  "죠·리키이시 戰" 직전의 그림이다.  그  당시의

애니메이션에는 드물게,  밸런스가 잡힌 시리어스 터치의 그림이다.

특히 복싱 시합의 씬이 많았기 때문에,  근육의 움직임등에 주의가 기울

여지고 있다.  또한 "멈춤 그림"이나 "팩스" 등을 많이 사용하여,  신선

한 화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치바 만화의 무드도 바로 그대로  애니메

이션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美(うつく)しき狼(おおかみ)たち

歌:おぼ たけし

男(おとこ)ならたたかう時(とき)がくる

誇(ほこ)りを守(まも)るために

命(いのち)をかけて

足(あし)を挫(くじ)けば、膝(ひざ)で這(は)い

指(ゆび)を挫(くじ)けば、肱(ひじ)で這(は)い

なみだの粒(つぶ)だけたくましく

傷(きず)ついてしなやかに

ああ、男(おとこ)は走(はし)りつづける

ああ、人生(じんせい)とゆう名(な)のレ-ルを

아름다운 늑대들

노래:오보 다케시

남자라면 싸울 때가 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다리가 꺽이면 무릅으로 기고

손가락이 꺽이면 팔꿈치로 기어

눈물 방울만큼 늠름해지고

상처받아 부드러워지리

아아, 남자는 계속 달리네

아아, 인생이라는 이름의 철길을


Comment ' 6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23 23:59
    No. 1

    밑 바닥 인생의 극을 보여주죠...
    이것을 보신분 이라면 .. 영화 록키는 별루 감동적이지 않죠...
    아마 스텔론도 이 만화 영화를 봤나봅니다...

    원작의 만화가는 제가 어릴적 가장 좋아하는 작가죠..
    아직도 살아계시고... 얼마전에 테니스... 어쩌구 하는 스포츠물을 그리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한때 만화가 지망생들의 모범이 되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만화는 닥치는 대로 보았죠..

    영화는 최근에야 보았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만화죠..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

    영화판 2기는 너무 슬프죠... 마지막이 될 수 밖에 없는 스토리라인...
    명작 영화의 하나로 손꼽고 싶네요...
    능력 되시는 분은 꼭 구해서 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박상우
    작성일
    02.11.24 00:54
    No. 2

    뭐 그야말로 수많은 저패니메이션에서
    패러디 되는 명대사 아닙니까.^^;;
    \'새하얗게 불태웠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2.11.24 01:53
    No. 3

    음... 초등학교 저학년때 엠비씨에서 하는거 맨날 녹화해서 보곤 했는데...
    제가 킹오파 씨리즈에 빠진 이후, SNK가 이 만화를 보고 히가시죠를 만든게 아닐까... 하는 쓸떼없는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四歲美少年
    작성일
    02.11.24 09:56
    No. 4

    더 챔피온.. ㅠㅠ 죽입니다.. ㅠㅠ 김종서의 오프닝.. 그땐 많이 따라 불렀어지.


    이름도 묻지마라 고향....도 묻지마라 싸움과 눈물로 얼눅진 내 인생
    흘러가 생월에 매말라 버린 인정에 두주먹 불끈쥐면 내일이 샘솟고 험한 세상 가시밭길 고독한 정글은 빛나는 벨트 속에 서광은 비치고
    나는 바람타고 달린다. 영광찾아 달린다.

    가사가 맞는지 모름.. 하도 오래되서..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0:54
    No. 5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2 12:51
    No. 6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36 헛, 여기 금강님이 계셨어요? +9 기천검 02.11.26 645
1835 심심하면 보세요 +9 Lv.16 아자자 02.11.26 624
1834 금강님에게... (__) +5 박기철 02.11.26 714
1833 또 다시 새로이 알게된 사실 +8 둔저 02.11.26 661
1832 쟁선계.... +4 Lv.1 색중협 02.11.26 603
1831 알고 계시겠지만, 인터넷 서점 사용법 중 하나. +2 Lv.91 mr***** 02.11.26 568
1830 자연란의 파천수라 올렸어요. +4 류민 02.11.26 569
1829 포또 자료입니다. +8 Lv.16 아자자 02.11.26 767
1828 바보는 감기 안걸립니다. +4 Lv.30 남채화 02.11.26 601
1827 접속 상태 양호.. +5 Lv.20 흑저사랑 02.11.26 538
1826 요즘 +6 Lv.30 남채화 02.11.26 649
1825 [참고] 서버 업그레이드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16 Lv.63 무림표국 02.11.26 600
1824 난 부산이 조타..ㅋㅋㅋ +13 Lv.1 술퍼교교주 02.11.26 638
1823 뽀또 바꿧읍니다. +24 Lv.16 아자자 02.11.26 631
1822 [광고, 선전]유리님이 바쁘심당.. +4 Lv.99 운동좀하자 02.11.26 701
1821 녹목목목님만 보셔요..ㅋㅋㅋㅋ갱상도 욕모음.. +5 Lv.1 술퍼교교주 02.11.26 1,279
1820 근데요.. +9 Lv.1 술퍼교교주 02.11.26 751
1819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6 일점홍 02.11.26 705
1818 [펌] 만화 몇가지... 개패드시 / 기생 충 / 아색기가 외... +6 Lv.1 푸른이삭2 02.11.26 974
1817 현재 이벤트 진행중!!!!연재한담.....★★ +14 Personacon 유리 02.11.26 628
1816 저의 새 아이콘 자랑 ^^ +14 Lv.99 운동좀하자 02.11.26 695
1815 몽골제국 +4 Lv.33 착정검주 02.11.26 580
1814 [필독] GO! 무림 전체를 통해 정치 이야기 금합니다. +18 Personacon 금강 02.11.26 935
1813 이 게시판에서 정치 이야기는 하면 안되는 건가요? +6 박현기 02.11.26 684
1812 [펌]제일 불쌍한 사람은...(__;) +9 백수건달 02.11.26 779
1811 [펌]여중생 장갑차 사고는 고의였다. +4 백수건달 02.11.26 991
1810 화장실에서 해야할일..^^ +7 Lv.52 군림동네 02.11.25 706
1809 지금 내 상태.....ㅠ.ㅠ +8 Lv.52 군림동네 02.11.25 683
1808 와.. 이건 완전히 공안정국 아닌가.. +6 글라이더 02.11.25 579
1807 여중생 사건.. 이런 일도 있었군요. 쩝.. +7 Lv.1 소오 02.11.25 66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