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팅에서 결혼까지 ##################################
#32 화랑 -(2)
[2박3일]
※둘째날
녀석형:일욜인데 웅이랑 영화라도 보러가지?
민희:오~~행님~~~ 왠일로~~~~ -o-
녀석형:이러니 우리나라 사람은 안된다는거야
가랄때 그냥 말없이 가는거지
멀 지난과거 들먹이면서 토를달고... 결국은 갈꺼면서..--+
민희:낸 과거가튼거 안들미깃는데..--
녀석형:너의 말투로보나 너의 그 기세로 보나
한단만 더 나갔음 들먹였을텐데 내가 선빵친거얏
민희:흐....눈치깐나?
녀석형:후후...별거아냐~ -.-v
민희:그럼 화랑도렴님들은 우짜고?
녀석형:핫핫핫.그렇군.
그냥 집에서 애들이나 봐ㅡ,.ㅡ
민희:우쓰....첨부터 계산했던 일이였제?--+
녀석형:우화하하~들켰냐~?
민희:행님아...(사뭇진지)
녀석형:(움찔~)어..??
민희:낸 한번들은말은 꼭 실천하거덩
낸 영화 꼭 봐야게따.
행님...고생이 많겠네.올때 떡뽀끼라도 한봉다리 사다주께
녀석형:하하하~!방자함이 늘었네-_-+
민희:방자고 향단이고 오늘 하루..애도를 표하는 바이다.우훼훼훼-.-
녀석형:흥.니뜻대로 되진 않을꺼얏
민희:후후...
결국은 그녀석과 영화를 보러가는길이다.--v
내 말빨의 완전한 우승이냐..--
하하하..--;
랑:엄맘마~~ ^o^
ㅡ_ㅡ;;;;
외출전 현관앞에서 녀석형이 때아닌 배웅해주며 언급했다.
녀석형:우화하하~너희들 아주보기좋은 세가족이구나
너희들 랑이를 같이 보필하면서 가는걸 행운으로 알아라
랑이 덕분에 덤앤더머같던 너희둘이 평범한 한 가족으로 승화되어보이니.
난 화를 정성으로 보살필테니 너흰 랑을 잘부탁한닷
깔깔~~~~~~
녀석형의 마지막 웃음소리가 귓가에서 메아리친다...깔깔~~~ 아..시러라..-_-;
표를 사고 입구에 갔으나
직원왈:(랑이를보며) 같이 입장할수 엄씸니다~! --+
ㅠ_ㅠ
결국 영화표를 무르고 ㅜ_ㅜ
세가족(--a)은 원귀라도 된냥 극장근처를 떠나지 못하고 배회하고있었다.--
그냥 배회하면 너무 밋밋한지라 난 녀석에게 오랜만에 똥침을 가하였다.-.-;
기대이상의 파워에 놀란 녀석이 나의 아구지를 한방 날렸다.
서로 웃었다.
난 다시 녀석의 귀를 잡아당겼다.
그녀석 나의 코를 잡아당긴다.
서로 대낮에 한잔씩걸치고 온냥 온 얼굴탱이가 뻘게졌다.
그래도 서로 웃었다.근데 눈엔 왠지 핏발이 서려있음이.--;
난 다시 녀석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녀석또한 나의 머리를 한올 잡아당겼다.
서로 미소만 지었다.근데 눈엔 왠지모를 한기가 느껴졌음이..-_-;
난 또다시 녀석의 옆구리에 일격을 가하였다.
그녀석 나의 뽈따구를 잡고 들어올렸다.
이젠 서로 않웃는다.-_-+
이젠 주고받는 한주먹(-_-;;)한주먹이 현실이다.
한참 핏대세우고 주먹을 주거니받거니하다가
불현듯 랑이의 존재감을 깨닫고 아래로 쳐다보았다.
그 쪼꼬만 녀석이 뭘안다고 우리둘의 눈치만 보며
내가 쳐다보자 날 올려다 보며 실~~쪼갠다.-_-;
민희:랑도련님아~점마 저 웅이형아 놔뚜고 형수야따라가자
랑:엄맘마~ (내 손을 잡는다)
그녀석:흥~!야임마~~~내가 너 엎고 키었어
저 아줌마 따라가지말고 형따라가는게 도리아니겠어?
랑:엄맘마~ (다시 녀석손을 잡는다.-_-;)
민희:머라카노~!니가 잘도 엎어줬겠다
도련님아 내가 맛난거 사줄께 내따라가자
랑:엄맘마~ (다시 내손을 잡는다 ㅡㅡ)
그녀석:쓰펄~이앤 내핏줄이야
어딜 데려가.야이자식!넌 핏줄도 못알아보냐?
랑:(떨며)엄맘마... (다시 녀석손을 잡는다.ㅡ_ㅡ;)
민희:지랄~핏줄이 대수가
랑이는 내가 키운다 (헐..-_-;;;)
그녀석:머야?쓰벌~
민희:욕하지마라 개쉑아
그녀석:우~~쓰
.
.
.
지나가는 사람들이 지나가지를 않고 멈춰서서 우리를 구경했다.-_-'
수근수근..
[젊은것들이 길에서 지랄을 용으로 튼다~~--+
저 애좀봐..지조없이..이리갔다 저리갔다하네~-_-;
그래도 젊은것들이 서로 애는 키우겠다고하네 -.-;;]
쓰펄...쪽팔려따. ㅡ_ㅡ*
녀석과난 랑이를 들쳐엎고-_-; 그일대를 도망치듯 벗어나야했다.ㅡㅡ;
집까지오면서..
웃었다.-_-;
랑이도...웃었다... 엄맘마~ 헤죽~~ (아마도 우릴 비웃는듯...-_-;)
집에도착하니 11시다.
화랑 모두 잠들고..
이제 내일이면 다시 헤어지는데..
이틀동안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는데..
내일 가기전에 화가 좋아하는 김치전이라도 해서
실추된 나의 이미지를 상승시켜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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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민희부부 , 이프로커플 -_-;
(이프로:수영강사,그녀석 불알-_-*친구)
그녀석:오늘 이프로가 지 앤을 보여주겠다네
민희:와하하~ 띨한게 할건 다하네
그녀석:그자식이 나 결혼한거 들었을때 나한테 한말이랑 똑같네-_-;
민희:헉..-_-;;
기분좋은 금요일저녁 명동에서 그들을 만나기로 했다.
제일먼저 약속장소커피숍에 도착했다.
띠리리리~
민희:여보세요
이프로:어이~
민희:닌 형수한테 어이가 머꼬~!
이프로:우화화화~ 돋만한게 따지고 들려고 하네~~
민희:니 이래 큰 돋 봤나?
이프로:하핫.-_-;;
민희:안오고 만다꼬 폰질이고?
이프로:나 좀 늦을거 가튼데 내여자가 먼저 도착할거 같거든~
민희:니..니여자?그여자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
이프로:우쓰..여하튼~ 이쁜애 들오믄 걔가 내여자일테니까
너가 알아서 잘 모시고 이썽~
민희:안이쁘면 밟아뿔끼다 -_-
이프로:귀여운애 들오믄 내여자니까..-_-;
민희:안귀여우면 갈아마시뿔끼다
이프로:그냥 내이름 부르면 걔가 내여자니까..-_-;;;
민희:자슥..소심하기는..히히.
이프로:쳇~
전화끊기가 무섭게 이프로를 찾는 맨트가 들렸다.
이프로의 여자....
난 세상에 얼굴이 저렇게 작을수도 있다는걸 이프로의 여자를 보고 알수있었다.--
내 얼굴이 세삼 비정상아처럼 보임이 절대 저여자와는 가까이해서는 안되겠다고
무의식적으로 다짐을 했다.-_-+
프로여자:언니가 그 결혼한 아짐마?
민희:(첫대사부터 맘에 안든다.쳇~) 니가 그 띨한 프로여자~?
프로여자:오호호호~~~아셨어요?프로띨한건 아무나 모르는데~
민희:(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다.-_-*)아하하~내가 그런거 발견하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거등요~
프로여자:와~언니~ 보기보다 똑똑하시네횻~~
민희:(말에 뼈가 있네..-_-+) 하하하~보기에도 똑똑하지~ -_-;
프로여자:아~배고파...밥머겄어요?
민희:아니요.같이 먹을려고 안무써요
프로여자:아이..오늘 뭐먹징..언닌 머먹을지 정해써횻?
민희:아직..
프로여자:아~밥먹는거 고르는것두 참 마빡빠게지는 일인거 가타횻
민희:헐..-_-;
프로여자:프로한테 무러봐야징~
그러고선 폰을 꺼내들고 플립을 연후 [씨파받아]라고 말하곤 가뿐하게
프로와 폰질을 해댔다.ㅡ_ㅡ;;;
프로와 폰질을 끝내자마자 프로여자는 당장에라도 테이블을 엎을기량으로
씩씩댔따.
민희:왜그라는데요?
프로여자:나 갈래요.칫..
민희:왜요?싸워써요?프로 금마가 아무리 싸가지는 없다하지만..그래도..
프로여자:아잉씽.이 돋밥이 머먹을지 안정했다자나영.
민희:(미친다..-_-;) 우화화화~ 구엽게 노시네욧--+
프로여자:치..오기만해봐..대갈통을 두짝으로 놔눠서 빨때로 꽂아서 빨아마실테야
민희:(와...싸이코다...-_-;) 맛있어도 절대 안뺏어무글게요.-_-
#1 [호프집에서]
그녀석:얼굴이 어케 그만할수가 있냐?
프로여자:넌 얼굴이 어케 그따시만할수가 있냐?
그녀석:-_-; 이따시만할수는 있어도 그만한거는 좀 우낀일인거 같은데~
프로여자:응.웃어
그녀석:하하하하
일제히녀석을향해:쪼다자식.-.-+
호프집의 안주들이 안주임에도 불구하고 장난이 아니게 나와
평소 나의 파워없는 식탁생활에 주눅들어있던 녀석과 난
걸신들린듯 저녁을 먹었던것도 잊은채 안주가 나오는족족
먹어들였다.아니..털어부어댔다.-_-;
그녀석:히죽..많이 먹어둬.
민희:헤헷.니도.
프로여자:와~증말 돼지새끼들처럼 잘먹네.신기해라~-.-
이프로:야~쟤네들 얼마나 쑤셔처먹는지 함 지켜볼까?
프로여자:꺄~~~재밌겠다~~ ^o^
이프로:야~니네들 우리가 시켜주는 안주 하나두 안남기고 다 먹으면
술값은 내가 쏜다~
민희,그녀석:와~짜식~무모한 도박하네~후후후..
이프로:야~니네가 아무리 그래도 이걸 다먹겠냐~
민희,그녀석:히죽....아~조아라~~~ ^o^*
이프로는 정말이지 무모하게 안주들을 시켜댔고
그녀석과 난 걸신들린듯 안주들을 쑤셔넣었다.ㅡ_ㅡ;
이프로:머..머야..너희들.(두려움이 엄습해온다-_-;)
민희,그녀석:흐흐흐...꾸역꾸역
이프로:너네 객끼로 쑤셔넣고 있는거지?(쳇..현실이닷-_-+)
민희,그녀석:흐흐흐흐...꾸역꾸역..삐질찌질..
프로여자:아..증말 무식한 사람들인거 가터
이프로:저자식이 결혼하기전만헤도 저정돈 아니였는데 --
프로여자:저두사람 꺼러지 부부당.그취?
이프로:역겨워.나가자.-_-
프로여자:웅
민희,그녀석:머야..아직 계란찜이 안나왔단 말이다~! -o-
이프로커플은 경끼를 일으키며 계산서를 들곤 사라졌다.-_-;
민희,그녀석:(입가로 음식들을 흘린다...그래도 좋다고 웃는다.ㅡㅡ;)히죽^ㅠ^
#2 [노래방에서]
그녀석과 난 어떻게서든 힘들게 불린배를 꺼뜨리지 않기위해
마이크를 멀리하곤 방관하고 있었다.꺼억~~ -.-;
프로여자는 대쉬를 불러댔고 이프로는 배춤을 쳐대고 있었다.
가관이다.--
그녀석과 난 서로 같은 생각을 하는듯 했다.
(아...저게 아닌데..쯔....--+)
그녀석이 먼저 입을 연다.
그녀석:에이~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지~~~
나도 질세라
민희:이리 줘봐바~그건 마리쥐~~~
어느새 마이크의 주도권은 우리에게로 넘어왔고
프로커플들은 구석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녀석은 물만난 제비마냥 시덥잖은 랩을 하기시작했고
나또한 주최할수 없는 광끼로(-_-*) 각종 판춤과 헐랭이춤들을 구사함에이르렀다.
녀석과 난 더이상은 헤어날수없는 광분의 도가니로 빠저든 거란 말이다.-_-;;
[[이프로:어때?
프로여자:아~정말이네~ 저두사람 보고나니까
기분이 확 풀린당~
이프로:하하하.기분안좋은일 있을땐 언제라도 말해~
세상엔 저런사람들도 있으니까 분발하며 즐겁게 살수있겠지?
프로여자:응.내가 바보였어.
아~힘이 솟는걸~^_^
이프로:하하하.저 또라이부부들좀봐.머가 저리 신나는건지원.
프로여자:배가 부른거야 ^^
와~여하튼 유쾌해~~ ]]
그래.그날은 프로여자의 우울함을 달래주기위해 이프로가 마련한 자리였던거다.
프로여자의 우울함은 우리부부의 추한모습 연출만이-_-+
풀어줄수 있는거라는 이프로의 철저한 계산이였다.
우린 놀아난거다.흥~
그래그래~~~
우린 즐기고 프로여자는 즐겁고 ^o^
님도보고 뽕도따고~ ^^
도랑치고 가재잡고~ --
마당쓸고 동전줍고~ -_-
쓰벌~점점 비굴한 삶을 살아가는듯하는 느낌이닷.쳇~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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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우리..이러케 노라욧~ *ㅡ_ㅡ+(제목..유치하다.우~~~ -o-)
①시체놀이
나른한 일요일 오전이다.
오늘은 날이 날이니 만큼 시체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둘이 침대에 나란히 누워 티비만 보는거다.
그냥보면 안된다.
둘의 바디는정지상태이어야 하고 티비만 플레이 되어야한다.
만약 털끝이라도 움직이면 그 놀이에서 지는거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움찔한사람이 시체에 더욱 충실했던사람의 종이 된다.
둘은 시체가 되기위해 필살기로 노력했다.
다리가 가려워도 참아야한다.--!
머리가 흘러내려도 참아야한다.--!!
방구가 나올려고 해도 참아야한다.ㅡㅡ;
그때 우리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녀석형:야~너네들 없어~?왜 대답이 없는겨~~~
민희,그녀석:........... -_-;;;;
녀석형:너네 민망한짓 하고있는겨??
민희,그녀석:......... ㅡ_ㅡ;;;;
녀석형:나 십초세고 들어간다~~~~~하나.....열~~!쾅~
녀석형이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바람에 하마터면 어깨를 움찔할뻔했으나
내공으로 견뎌냈다.후후..--
녀석또한 시체임을 잊지 않은듯 눈하나 깜딱하지 않았다.도..독한놈..--+
녀석형:머하는거냐~
민희,그녀석:...........--
녀석형:시체놀이라도 하는거냐~?
민희,그녀석:.........(그렇다!-_-;)
녀석형:우화화화~~하고 있는 꼬락서니들이 시다빠진 노부부들 같구나 ㅡ,.ㅡ
민희,그녀석:........ --+
녀석형:이 징그러운것들~!
민희,그녀석:........ㅡ_ㅡ
녀석형:오냐~후후..--
녀석형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구불러 당기던 이불을 들고 다가왔다.
두려운 이불그림자가 엄습해온다.--;
아..독한 자식...손가락 하나 까딱안한다.--+
녀석형이 이불을 우리에게 덮어줬다.
우와.착한 형이다~ 라고 생각하지 말라.-_-;
녀석형은 이불을 가지런히 펴고 녀석과 나의 발끝에서부터 찬찬히 끌어올리며
급기야 머리끝까지 끄집어올리며 한마디 했다.
녀석형:운명하셨습니다.우하하하하~
ㅡ_ㅡ;;
숨막혔다.--
녀석은 정말 시체가 된걸까.. --a
녀석형:오~독한것들~!
민희,그녀석:.....--;;;;;;;
우리 몰골이 궁금했던지 녀석형은 다시 이불을 거더준다.
난 지금 잘하고 있다.이대로만 나가면 오늘의 진정한 시체가 되는거닷 --v
뿌우우우우~웅~
녀석형이 룸나인을 발살했다.--;
녀석형은 자신의 룸나인기체를 두주먹에 담고선 우리에게 다가왔다.ㅡㅡ
떨렸다.-_-;;;
녀석형..웃고있다.
아..제발.. 난 시체이고 싶단 말이다~~ ㅜoㅜ
녀석형의 주먹이 다가왔고 난 숨을 멈췄다.
녀석또한 숨을 멈춘듯 배의 미동이 없었다.--
어서 주먹을 펴서 기체를 분산시켜라~-o-
녀석형은 진정으로 사악한 악의 사신이다.
주먹을 우리의 코에 하나씩 갖다대고선 우리가 숨쉴때까지 펴지않았다.
이런일이 닥칠줄 알았으면 평소 폐활량좀 키워두는건데.--;
갑자기 녀석이 미친듯이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가 헛구역질을 해댔다.
차마듣기 민망할정도로 오버했다.--
난 그뒤로도 5분동안 더 시체가 되어야했다.(룸나인...5분도 짧다~-_-+)
녀석이 화장실서 나왔다.
민희:흐흐흐...ㅡ_ㅡv
그녀석:아 띠바갈~다 형때문이자나 --+++
녀석형:민희민희~ 나 잘해찌~~~?
민희:-_-; 어쨌거나 너의 공이 컷다 -_-+
근데..그냄새..함부러 발하지마..
맡으면 부모자식간이라도 의끊게될지도 모린다.-_-+++
녀석형:우화하하~~난 그런방구만 껴~ ㅡㅡv
녀석이 구석에 쳐박혀서 울분을 터트림이 보였다.
민희:야~세상이 다 그런기다. 다 니편이 될순 엄는겨.쩝...
그녀석:그래두..이건...같은핏줄인데..너무하자너..흑..
민희:이러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거다.힘내..토닥토닥
그녀석:너밖에 엄써 *ㅜ_ㅜ*
민희:후후..오늘을 되살려 다음엔 더 노력하는 시체가 되는거야.ㅡ,.ㅡ
그녀석:응.열씸히 할께 ^-^
녀석형:쓰벌..놀고들 있네 --+++
.
.
.
.
민희:(발꼬락으로 냉장고를 가르키며)어이~
그녀석:(부들..--+)쳇~
민희:(가따준 콜라를 마시며)태도가 불순한데~ ㅡ,.ㅡ
그녀석:참자참어~--
민희:히히..이리와바~이리와바라~
그녀석:아~왜또~--+
민희:머리카락 흘러내린거 안비나?ㅡ,.ㅡ
그녀석:(머리카락올려주는 손이 떨리고 있다.)됐냐? -_-++
민희:흐흐흐..가서 쉬고있어라~
그녀석:고맙군.ㅡ_ㅡ+
녀석형:가긴어델가~
그녀석:홱~--+
녀석형:(역시 발꼬락으로 리모콘을가리키며)어이~
그녀석:머야~형은 빠져
녀석형이 나를 쳐다본다.--
민희:어이~ --+
그녀석:아라써.-_-;
그날 그녀석은 나의 종이 됨과 동시 그냥 굴러온 그녀석형의 종까지 되었다.--+
그날 저녁 녀석은 지나가는 바람소리에도 경끼를 일으키며 잠이들었다.
앞으로도 일등감 시체가 되기위해 더욱 분발해야짓.우훼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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