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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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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그 결정판! Avantasia!!!!

작성자
Lv.23 바둑
작성
02.11.10 11:54
조회
1,260

전 제 친구에 의해서 헤비메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_+

가장 먼저 접한 게 브라질 그룹인 '앙그라(Angra)' 죠.

앙드레 마토스라고, '가성'을 내는 보컬이라고 하던데.. 흠..

처음에는 '이걸 왜 듣나'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아니더라구요.

제 친구 왈,

'헤비메탈을 하드코어와 같은 걸로 생각하고 쓰레기다, 라고 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야' 라고 하더군요.

헤비메탈이라고 무조건 떠드는 그런 음악이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저도 제 친구를 따라 스피디 메탈을 즐겨듣는 편인데, 정말로 노래가

인상깊게 남습니다. 우리나라 가요보다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고 할까요..

Angra에 이어 스테라토베리우스(Forever로 유명하죠^^),

에드가이(Edguy), Within Temptation(고딕메탈 그룹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앨범이 품절되었다고 하죠-_-;),

감마레이(Gammy Ray) 등등..

많은 걸 접해보았습니다. 흠, 저 개인적으로는 앙그라가 가장 듣기

좋더군요. 리더였던 앙드레마토스가 탈퇴하면서 좀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참고로 벅스뮤직에선 달랑 노래 하나밖에 없습니다-_-;).

참고로 앙드레마토스는 '샤먼(Shaman)'이라는 새 그룹을 결성해 앨범을

냈는데, 제 친구는 국내에 채 들어오기 전에 직수입품으로 샀죠;;

노래를 들어보았는데, 죽여주더군요.

* * *

제가 하고픈 말은 작년에 발간된 '아반타시아'에 관한 겁니다~

아반타시아는 요 아래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유명 보컬들끼리 모여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한 음반입니다. 오페라 형식으로 스토리도 있고,

노래 순서대로 계속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 앨범의 아이디어를

낸 토비아스 사메트는 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레코드사의 동의를

얻어냈다고 하네요.. 참, 대단하죠-_-;;

여러 보컬들이 한데 모여 낸 'Avantasia'!! 노래앨범으로 지출을 일삼는(?)

제 친구 말로는 전세계적으로 수천만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흠, 꼭 그것

뿐만이 아니더라도 제가 이제껏 들어본 메탈 엘범들 중에 가장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이 앨범에 이어 Avantasia part.2가 나왔죠.

3편까지 계속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하네요. 이번에 Avantasia를 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는 곳마다 1집은 다 품절이라네요ㅠ_ㅠ 흑흑.. 2집이라도

살라고 합니다.

메탈이라고 무조건 회피하시는 분들!!!

이제 한번 헤비메탈의 세계로 빠져들어보지 않겠습니까? ^^

아반타시아 뿐만이 아닙니다. 메탈이라고 다 소리만 지르며 악만

쓰는 그런 장르가 아니죠.

우리함께 헤비메탈의 세계로~~

(댓글 : 벅스뮤직( http://www.bugsmusic.co.kr/ )에 가셔서 Avantasia라고

검색하시면 1,2집이 다 나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 * *  다음 쇼핑에서 퍼왔습니다 * * *

앨범이 국내에서 발매되기 전부터 마니아들이 초유의 관심을 가졌던 작품으로 방대한 구성력과 환상적인 연주, 극적인 반전 등 드라마틱한 요소의 극치를 담고 있는 근래에 보기 드문 걸작이다.

총 15개의 길고 짧은 트랙을 수록하고 있는 [The Metal Opera]는 감마 레이의 카이 한센, 전 앙그라의 앙드레 마토스, 스트라토바리우스의 티모 톨키, 헬로윈의 마커스 그로스코프, 에드가이의 옌스 루도빅, 위딘 템테이션의 샤론 덴 아델, 임펠리테리의 롭 록 등 기라성같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하고 있다. 멜로딕 스피드 메탈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템포로의 전환과 드라마틱한 구성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토비아스 사메트의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레코드사의 동의를 얻어냈다. 막대한 비용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데모로 많은 뮤지션들을, 특히 보컬리스트들을 설득시켜 앨범에 참여 시키는데 성공했다. 여기에는 그만의 노하우와 지휘력이 빛을 발했고 오페라적인 두터운 합창 부분을 위해 수많은 트랙을 이용한 핑퐁 작업이 필수였다. 에드가이보다 합창이라든지 관현악, 스트링 등 다양한 편곡이 첨가된 아반타시아의 앨범은 그렇게 만들어졌고 거의 라이브를 염두에 두지 않은 그만의 음악 세계가 완성되기에 이른다.

’98년 말부터 ’99년 중반까지 만든 곡들을 ’99년 여름부터 2001년 2월까지 18개월 동안 녹음해 자신만의 꿈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높은 퀄리티의 레코딩 상태를 자랑하는 앨범을 들어보면 중반부 환상적인 분위기 전환이 압권이 본격 멜로딕 스피드 넘버 ‘Reach Out For The Light', 바로크 톤으로 펼치는 키보드 연주와 인상적인 멜로디 라인이 교차하는 ‘Breaking Away', 샤론 델 아델의 보컬 참여로 주술적인 요소가 도입된 비장한 6/8 박자 발라드 넘버 ‘Farewell', 육중한 무게와 파워, 스피디함을 동시에 담고 있는 명곡 ‘The Glory Of Rome', 앙드레 마토스와 카이 한센의 주고받는 처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발라드 ‘Inside', 참가한 보컬리스트들의 역량이 총 집결된 대곡 'The Tower'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반타시아의 등장은 그동안 랩소디, 스카이라크, 에드가이로 만족했던 멜로딕 메탈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선사할 것이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1.10 11:58
    No. 1

    역시.. 헤비메탈이라 길래 혹시나 했더니.. 칠정선인 님이셨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정효
    작성일
    02.11.12 02:32
    No. 2

    멜로딕이라..ㅠㅠ
    렙소디가 빠졌군요...
    위지덤 킹이나 에메럴스 스워드는 정말 좋죠...
    그리고 레이지도 괜찮고.. 블라인드 가디언의 타임 왓 이즈 타임도 좋습니다.
    감마레이는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일런스와 샤인 온을 추천하고 싶군요...
    헬로윈은 하우 메니 티어즈.. 듣고 울뻔했다는...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7 09:01
    No. 3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31 17:54
    No. 4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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