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리뷰아닌 글이 될수도 있습니다.
<1.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대한민국 많은 솔로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고통을 받는다.
심지어 이런날을 만든 모 기업을 원망도 해본다..-_-;
필자의 경험이지만 이때까지 여자에게 빼빼로 받은건 단 1개이였다..그것도 불쌍하다는 의미에서의 1개..-_-; 그뒤론 빼빼로 하나 못받고 빼빼로 데이 말고도 발렌타이나 화이트 데이 역시 옆구리가 시리다.
오늘 이 시간에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빼빼로 4가지를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현재 빼빼로는 총 5가지(일반,아몬드,땅콩,누드,소프트)가 판매되고 있으나 최근에 나온 <BR>땅콩 빼빼로는 필자가 구하지 못하였으니 양해 하기 바란다.
<BR>
(이번에 테스트에 쓰일 빼빼로들..)
이번 테스트에 쓰인 빼빼로는 일반,아몬드,누드,소프트 빼빼로 이다.
<2. 제품 소개와 특징>
(일반형 빼빼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빼빼로의 원조격이며 가장 역사길다. 값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 편했던 제품이다. 1983년 처음 제품이 출시 되고 나서 많은 가격 변동을 거쳤던 제품이다. 현재 가격은 500원 이다.
제품 구성으로는 종이케이스, 제품보호 비닐, 빼빼로 로 구성되어 있다.<BR>
(누드형 빼빼로)
출시 한지 약 2년정도 된 제품이다. 제품 출시 당시에는 누드형이 인기를 끌던 시절이였다.. 필자 생각으로는 김밥집들이 누드김밥을 내놓은 시기도 이시기로 알고 있다.<BR>일반 빼빼로의 틀을 깨고 겉이 아닌 빨대 모양으로 구멍을 뚫어 그 안에 초콜릿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00원이다.
제품 구성으로는 종이 케이스, 제품보호 비닐, 빼빼로 로 구성되어 있다.
(아몬드형 빼빼로)
이 제품은 필자 기억으로 누드 빼빼로보다 먼저 출시 되었고 일반 빼빼로 그다음으로 역사가 길다. 3~4년전에 출시 한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기존 빼빼로의 아몬드를 뿌려 아삭 아삭 씹히는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포장역시 기존 제품과 다르게 2개씩 비닐 포장이다. 가격은 700원이다.
제품 구성으로는 역시 종이 케이스, 제품보호 비닐2, 빼빼로 로 구성되어 있다.<BR>
(소프트형 빼빼로)
이 제품 역시 역사가 그리 길지도 않고 땅콩 빼빼로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제품이다.<BR>기존 빼빼로보다 두껍고 초콜릿층이 두꺼워 초콜릿맛이 강하게 나타난다. 기존 제품과 다르게 2개씩 비닐 포장이다.<BR>가격은 700원이다.
제품 구성으로는 종이 케이스, 제품 보호 비닐2, 빼빼로 로 구성되어 있다.
<BR><3. 제품 사양><BR>
일반 초콜릿 빼빼로
- 중량 45g
- 제조사:롯데제과
- 포장방법:진공 포장
- 포장재:폴리프로필렌
누드 빼빼로
- 중량 45g
- 제조사:롯데제과
- 포장방법:진공 포장
- 포장재:폴리프로필렌
아몬드 빼빼로
- 중량 43g
- 특징:아몬드18%
- 제조사:롯데제과
- 포장방법:진공 포장
- 포장재:폴리프로필렌
소프트 빼빼로
- 중량 48g
- 제조사:롯데제과
- 포장방법:진공 포장
- 포장재:폴리프로필렌
<4. 길이 테스트>
이번 길이 테스트는 얼마나 정확하고 또 얼마나 긴지를 테스트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결과가 흥미를 끌지는 못한다.. 대충 넘겨보기 바란다
(일반 빼빼로)<BR>길이는 12.3cm 이고 초콜릿 부분만 9cm이다. 오차(± 0.2cm)
(누드 빼빼로)<BR>길이는 12.4cm 이고 초콜릿 부분은 12cm이다. 오차(± 0.2cm)<BR>
(아몬드 빼빼로)<BR>길이는 12.4cm 이고 초콜릿 부분만 9cm이다. 오차(± 0.2cm)<BR>
(소프트 빼빼로)
길이는 12.3cm 이고 초콜릿 부분만 9cm이다. 오차(± 0.2cm)
길이가 크게 차이 나지 않은 것은 아무래도 제조공장 기계가 정확히 잘라낸다는 것이다..
흔히들 "내가 긴것 먹어야지"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거의 차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4가지 모두 공통점은 겉면에 씌여진 초콜릿은 9cm 이며 누드 빼빼로만 속안에 모두
초콜릿이 베어 있어 12cm로 하였다. 간혹 초콜릿부분이 좀더 많은것도 있으나 평균적으로 9cm임을 밝혀둔다.
<5. 개수 테스트>
어느 제품이 가장 많은지 비교 하기 위한 시험이다.
필자는 초콜릿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서 진행하자니 상당히 입에 대고 싶은 충동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단 한개도 먹지 않았으니 의심치 않기를..
(일반 빼빼로)
- 총 갯수 : 25개<BR>
(누드 빼빼로)
- 총 갯수 : 13개
(아몬드 빼빼로)
- 총 갯수 : 12개<BR>
(소프트 빼빼로)
- 총 갯수 : 12개
<6. 맛 테스트>
이건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다르므로 필자가 먹은 느낌을 그대로 말한다.
일반 초콜릿 빼빼로는 일단 한번 먹으면 끝까지 먹을수 있어 질리지 않다.
초콜릿이 적절히 묻어나 초콜릿이나 과자맛(빼빼로 과자막대)어느 한쪽에 맛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누드 빼빼로는 입으로 처음 댔을땐 과자맛이 느껴진다. 뒤 끝맛은 사르르 녹는 초콜릿 맛이
일품이다.
아몬드 빼빼로는 뭐니뭐니 해도 아삭 아삭 씹히는 아몬드 맛이다. 최근에 아몬드를 어떤것을 쓰는지 몰라도 예전과 다르게 맛이 좀 달라진듯하다.
어린이가 먹기엔 좀 위험한(?)식품이 아닐까 한다.. 아몬드를 그냥 갈아 뿌린거라
어린이가 먹기엔 입안에 상처가 생길수 있을꺼 같다.(뭐 잘만 먹더만..;
소프트 빼빼로는 초콜릿 맛이 상당히 강렬히 받는다. 초콜릿층이 두꺼워 입에 대자 마자 초콜릿 맛이 입안에 퍼진다.
<7. 테스트를 마치며...>
맛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할순 없겠지만 자기 취향대로 먹으면 장땡이다..-ㅅ-;
빼빼로마다 계절을 탄다고 하는데 소프트 빼빼로는 특히 겨울에 와닿는 제품이라고 한다.
개인적이지만 많게 보이고 가장 대표적인 일반 빨간색 빼빼로가 가장 주기 무난하다고 본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타 제품보다 갯수도 많다. (내용물이 알차다..)
그다음 아몬드, 소프트, 누드 순으로 매기고 싶다.
겨울이 한창 다가오는 이 계절, 연인간에 사랑을 달~콤한 빼빼로로 다시한번 새겨보는것도 좋을 법하다..
그러나 솔로들은.. 이날 무얼 할지 눈에 선하다..
혼자 빼빼로를 사먹거나 친구한테 빼빼로 뺏어 먹거나 연인을 찾아 채팅방을 기웃거릴것이 분명하다..-_-; (경험담..)
크리스마스도 다가온다... 솔로들이여 힘내자! -ㅅ-/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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