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른곳에 올렸던 글인데 한번 웃으면서 보시라고 다시올립니다. 독자설문쪽에 올려볼까 하다가 글이 길어서-_-;;, 강호정담을 택했습니다.
하나의 무협을 완성시키는 일은 지난한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고 거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려면 보통 고생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글을 쓰다보면 진도가 생각만큼 나가지 않고 고민하다보면 현재 쓰고 있는 글과는 상관이 없은 좋은 소재나 주제가 생각이 날 때도 많을것 같다(이른바 영감이 떠오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럴 때 작가분들은 어떻게 할까 생각을 들어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일뿐이고 재미로 읽어보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분들은 어디에 속하실지 짐작해보는것도 한 재미가 될듯 합니다.^^
1. 내가 구상해놓은 스토리 노트에 적어 다음 작품에 쓰자.
-이런 작가분들은 많지 않은듯.
2. 이런 좋은 주제 다음에는 생각이 안난다. 일단 쓰다보면 먼가 해결이 될것같다.
-대부분의 작가분들이 이곳에 속하는듯
3. 작품의 완성을 늦추려는 악의 유혹이다. 잊고 다음에 생각나면 쓰자.
-거의 안계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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