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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寒柏居士
작성
02.10.28 18:50
조회
1,639

월드시리즈도 끝났고...

혹시 심심해 하실 분을 위한 돌발이벤트 올씨다.

예사구일(예-완성형에 이 한자가 없네요..흑흑  射九日)

한자 하나가 빠집니다만, 아시는 분은 별 상관없을 것 같음.

힌트 - 녹목목목님의 연재소설중 등장인물 한명의 이름이 이 고사의 주인공과 관련있음.

상품 - 금강님의 <대풍운연의> 현재까지 발간분 전량

응모방법 - 상세한 설명을 이 글에 리플로 달아주시기 바람.

                선착순. 단 한두줄의 언급은 정답으로 간주하지 않겠음.

제한 - 죄송하지만 작가연재란의 작가분, 그리고 현재 시점 비회원방문객

발표 - 역시 이 글에 굴비로 달 예정임.


Comment ' 18

  • 작성자
    남채화
    작성일
    02.10.28 19:11
    No. 1

    맞출 능력 없습. 갖고는 싶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2.10.28 19:14
    No. 2

    《예射九日》이라는 고사는 堯의 시대에, 하늘에 동시에 열 개의 태양이 떠올라, 대지를 불과 같이 뜨겁게 쪼였다. 곡식과 초목은 모두 말라 버렸고, 싹은 자라지 않았다. 양식을 얻을 수 없어 인민들은 먹을것이 없었다. 야생과실이나 채소조차도 먹을수 없었다. 각종 들짐승들도 기회를 타서 내려와 사람들을 해쳤고, 인류는 재난에 봉착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특출한 재간을 가지고 있던  예가 신궁과 화살을 가지고,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렸다. 또한 사람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사람을 해치던 들짐승도 죽였다.

    퍼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2.10.28 19:16
    No. 3

    \'예\'가 인민들을 대 재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렸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天帝의 미움을 샀다. 왜냐하면 아홉 개의 태양은 천재의 아들들이었기 때문이다. 天帝는 몹시 화를 내며,  예와 그의 아내 嫦娥를 함께 인간세계로 떨어뜨렸다. 그들이 인간세계로 방출되어 오자, 그들은 보통사람과 다를바가 없었다. 보통사람은 \'장생불사\'할수 없다. 그래서 嫦娥는 \'예\'에게 일러 곤륜산으로 가서 서왕모에게 장생불사약을 얻어오게 하였다. \'예\'는 그 약을 서왕모로부터 얻어와서는, 팔월 십오 중추절, 보름달이 뜨면 함께 먹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러나 뜻 밖에도 , 중간에 우여곡절이 생긴다. 팔월 십오 중추절이 되는 날, \'예\'는 사냥을 나갔다가 시간에 맞춰 돌아오지 못했으며, 또한 \" \'예\'가 물의 여신과 사랑에 빠져,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라고 요언을 퍼뜨리는 자가 있었다. 嫦娥는 이 이야기를 듣고 매우 화가 났고, 진상이 밝혀지기도 전에 불사약을 모두 한 입에 삼켜버렸다. 그래서 인간세상을 떠나, 달나라로 올라가게 되었다. \'예\'가 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嫦娥는 보이지 않았고, 불사약도 없었다. 그는 이러한 오해가 발생했을지는 꿈에도 몰랐고, 嫦娥가 불사약을 훔쳐먹고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되었다고 여겼다. 이러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신화전설은 중국고대인민이 아주 일찍부터 달의 비밀을 탐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2.10.28 19:24
    No. 4

    설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이건 단순히 중국설화라고 보기에는 묘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고구려의 부족중에 예맥족이 있는데 이들도 활을 잘 쏘고 예도 역시 활로서 아홉개의 해를 떨어뜨리고...
    혹시 예맥족 설화가 아니였을 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점홍
    작성일
    02.10.28 19:31
    No. 5

    다른 말로는 \'후예사일\'이라고도 하지요.
    점창파의 사일검법중에 \'후예사일\'이라는 초식명도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화일박스
    작성일
    02.10.28 19:33
    No. 6

    아이고 한발 늦었다..
    헤,,사실은 한발이 아니죠,,여러발 늦었는데...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이것저것을 알게되었네요..한백거사님 덕분에..

    예가 해를 아홉개 떨어뜨린 이야기..달의 전설..

    어쨓든 한백거사님 이런 이벤트 자주 해주세요,,언젠가 한번 저도 당첨의 영광을 주세요..크크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2.10.28 19:43
    No. 7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28 19:51
    No. 8

    WCG보다가 늦었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방울
    작성일
    02.10.28 21:15
    No. 9

    예는 동이족이라는 설이 있던데요...
    중국신화를 읽어보면...첫등장에선 선신으로..나중에 악신으로
    역할이 변하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寒柏居士
    작성일
    02.10.28 21:42
    No. 10

    김역인님이 120% 정답을 맞추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하

    김역인님께는 10월 이벤트 당첨자분들과 함께 약속드린 책을 우송해 드리ㅔㅆ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2.10.28 23:20
    No. 11

    몰라 몰라 몰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2.10.29 00:09
    No. 12

    윽..
    문제가 너무 쉬워요.
    좀 어려운 문제로 해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0.29 01:52
    No. 13

    앗...항아의 얘기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29 03:01
    No. 14

    한백거사님..다른 문제는 없는지... 기필고..하리라...! 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2.10.29 10:06
    No. 15

    와 기뻐라... ^___________^
    이벤트에 당첨되기는 난생처음이네요... ㅜ.ㅜ

    한백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7 07:34
    No. 16

    나 혼자 캠패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반전무인
    작성일
    05.11.09 15:21
    No. 17

    정말 문제가 너무 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22 23:00
    No. 18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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