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 쓰는 사람은 눈이 없고 귀만 있어서 남의 것은 읽지 않고 제 소설만 읽히려 든다..라던데..
사실 로맨스 작품에 있어서 문피아는 좋은 장소가 못 됩니다.
연재 사이트마다 저마다의 성향이 있고, 내 글을 봐줘, 라고 하시려면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곳이 유리하지요. 문피아는 남성 독자가 주류를 이루는 곳이고, 사실 로맨스와는 가장 거리가 멀기도 합니다.
공모전이라고는 해도, '문피아 공모전'인 이상은 기대 독자층 역시 판무에 있게 되니까요.
하지만 작가가 열심히 썼으니 독자가 추천을 눌러줘야 한다는 말은 좀 미묘하지 않나요?
독자가 기대하는 것은 그저 재미일 뿐, 냉정하게도 작가의 노력은 아무래도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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