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올린 글이라 생각해주세요..
이런 하소연할때가 여기 밖에 없네요..
일단 숨좀 쉬고.. 후~
저는 인기없는 글쟁이입니다. 작품을 많이 올리지 않은 글쟁이의 소설은 조회수적다, 주목받기 힘들다 이런 말은 연재하기 전부터 알고 각오했던 사람입니다.
근데.. 너무 힘이 드네요.. 체력적으로 힘든건 자고 일어나면 괜찮은데
정신적으로 힘이드는건 자고 일어나도 해결이 안되네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소설이 19화까지 연재가 되었는데 조회수는 한화당 10을 간신히 넘고 추천수는 딱 1 있어요. 그렇다고 선호작이 0명은 아닌데 ...
추천수가 참 .. 힘이 듭니다.
1.... 이 1이라는 숫자가 힘들어요. 제 소설이 추천이 1밖에 못받을 정도로 형편없나 하는 생각이 자꾸 땅을 파고 깊숙히 자리잡아가며 절 괴롭히는 것 같아요.
친구들한테 내소설좀 봐주고 어떤지 말좀해줘 라고 하고싶지만 그렇게 조회수 올리기는 싫고..
지금 이시간에는 원래 내일 올릴 이야기를 써야하는데 이야기가 써지질 않네요.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모두 각자의 추천을 누르는 기준이 있으시겠지만 특별한 기준이 없으시다면 작가님들 소설에 추천 잘 눌러주세요. 간혹 보면 귀찮아서 안눌러요 라는 분이 계신데
재미의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분들 모두 한화를 올리면서 많은 정신력을 소모한답니다.
귀찮으시더라고 한번씩 눌러주세요.
돈 안들어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