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 끝난 기념으로 대여점에 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책들을 챙겼습니다.
PC방에 다녀왔습니다.
오는 길에 잠시 다시 들렀습니다.
카운터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검은 책 하나...
'대풍운연의 9권'
"크어어억~ 대풍운연의 9권이닷~"
손을 뻗었습니다. 하지만, 카운터 누님의 한마디로
전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기 저 아저씨께서 미리 빌려가시겠다고 하셔서.."
아아~ 하늘이시여~
다음번에 갔을 땐 반드시 대풍운연의가 있길 기대합니다.
9권.. 9권.. 크어억!! 8권 끝을 생각하면 궁금해서 미쳐버리겠다!!!!
크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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