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식이 있어 술한잔 했습니다
얼큰하게 취했는데도 집에 오자마자 고무림에 들어오게 되는군요
글을 읽다보면 주점에서 주인공 또는 그 친구들이 술을 마시는 장면이
많이 나오죠. 죽엽청, 화주 , 여아홍...기타 여러 멋있는 이름의 술들..
그런 장면을 읽다보면 저도 그세계에 들어가 같이 잔을 기울이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씩 듭니다
회원님들은 술 좋아하십니까?
술은 정말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근심걱정을 함께해주는
어설픈 친구보다 나은... 그런 존재지요
제 아내는 술을 입에도 못대지요
결국 반주로 혼자 마시는게 대부분입니다
소주 한병정도는 30분안에 홀라당입니다
아예 컵에다 따라마시기도 하지요
밤에 혼자 책읽다가 술마시는 장면이 나오면 문득 양주를
혼자 따라 마시기도 한답니다
문득 알콜중독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설마..하고 스스로 위안하며 잊어버립니다
나의 평소신조
' 담배는 끊어도 술은 못끊는다'
술과 여자........참 좋은거죠?......
술에 취해 즐거운 마음으로 횡설수설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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