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공지능이 자율주행차에 적용되고, 이것이 드론택배에도 사용되며 온갖 접목 가능한 사업이 많으니 투자비 회소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겠죠. 33조는 인공지능의 가치에 비하면 비싼 댓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공지능이 실제 산업현장에 쓰이기 시작하면 그 변화는 33조와는 비교조차 할수 없는 파괴력을 갖습니다. 게다가 장기적으로 그럴 것이고요.
그리고 알파고는 프로그램이에요. 슈퍼컴이 아니라 알파고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제 슈퍼컴에 들어가 있겠지만 단일컴으로 돌아가고, 수천개의 CPU와 GPU로 돌아가는 분산버전도 있다고는 합니다.
알파고는 바둑프로그램으로 나올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구글이 그런 수익에 연연할 것 같 진 않고, 딥마인드에서도 마치 언리얼엔진처럼 범용성 있게 만들어 시판하게 되고, 각 산업마다 최적화 작업을 따로 거쳐 활용하게 하는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파고는 실제 학습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이 알고리즘은 실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쓰일수 있습니다. 산업현장가지 가지 않더라도 집안의 가사도우미 로봇이 나올 수 있습니다. 주인의 말투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학습하고 대응하며, 심지어 아이들의 고육과정에도 적용할 수 있죠.
인공지능은 실생활 및 산업 모두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게 현실화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지만 이세돌을 넘어 바둑10단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닐거 같네요. 전 한 10년안쪽에 어디선가 쓰이기 시작하리라 봅니다.
바둑프로그램 '따위'를 위해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게 아닙니다. 겨우 그정도가 아니네요. 알파고 인공지능의 힘은 바둑을 시작으로 인간 실생활 모든 곳에 적용될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거에요. 청소, 요리, 운전 대부분의 일에 전부요.
알파고 정도 인공지능이 개개인에게 보급될 수 있다면요?
미래SF영화에 나오던 인공지능을 실제로 가지게 되는겁니다. 제 시간에 깨워서 아침 준비해 놓고 입을 옷 코디 해놓고, 운전도 자기가 알아서 태워줍니다. 그동안 재미있는 영화를 틀어주거나 예능을 틀어주거나 하겠죠. 이런 모든일. 정말 '모든일'을 다 인공지능이 개입할 수 있을꺼에요. 여기서 끝인가요? 아니죠.
공장이 기계화되었죠. 하지만 인공지능이 상용화되면 공장에 사람이 관리자 한명 빼면 아예 필요 없어질꺼에요.
상상도 할 수 없죠. 어느정도일지는.
프로그램 판매 금액으로 적은 겁니다. 맛폰이 나와 여러 전용 기계들이 사장되는 시대에 살면서 바둑만 돌리는 기계가 잘팔릴 거란 생각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 부분은 그냥 재미로 대충 적은 거에요. 애초에 바둑하는 인구 모두가 구입한다니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겠죠.
이 글의 포인트는 구글에서 그런 상용 프로그램을 내더라도 투자 대비 수익은 큰 편이 아니며, 구글이 바둑 프로그램을 내는 걸 목표로 막대한 비용을 들어가며 인공지능 개발하는게 아니란데 있습니다.
본문에서 밑으로 갈수록 핵심인데., 의도가 실패한 듯 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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