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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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수필처럼 글을 쓸 때에는 독자를 의식하지 않아야 해요.
일기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독자는 글을 읽으면서 마치 주인공인듯 사건을 바라보기 때문에 작가님께선 독자에게 말을 걸 필요가 없는 거에요.
또한 글에서의 관찰분량이 좀 더 늘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아무래도 1인칭이니만큼 주인공이 관찰한 내용만 독자가 알 수 있으니까요.
물론 정리된 묘사 분량으로 오히려 서술이 깔끔하다란 느낌을 받았기에 그냥 이랬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일 뿐이에요.
아무튼 올리신 글에서처럼 단편에서는 사건에 대한 현실적 감각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의 흐름에 역행하는 서술이나 묘사를 하면 안돼요.
단지 주인공으로서의 생각이나 감정만을 표현해냈을 때 단편으로서의
마지막 결말로 여운을 줄 수 있는 거죠.
그래서 훌륭한 결말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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