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글에 나오는 주인공이 머리가 좋을 경우 짜증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중에 멋진 사람을 골라서 대리만족을 하라고 글을 써주는 것은
알겠는데
글쓴이는 뛰어나게 좋은 사람이 아닌데
머리좋은 사람의 생각과 말을 표현하고 있으니 읽으면서 괴리감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겁니다.
“천재다!!” 라고 주변인들이 놀라는데
읽는 사람은 “저게?” 라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주인공이 평범하다고 말했다면 어느 정도 납득이라도 했을 겁니다.
인간의 아이큐는 평균이 100 이니까요.
(일단 쉽게 숫자로 표현되는 지능지수가 아이큐라서 썼습니다)
(물론 이큐라는 것도 있고 여러 표현도 있다지만 평균을 쉽게 얘기하려고요)
대다수의 사람이 100 에서 위아래로 몰려있는 배가 볼록한 모양이고
아이큐 100 정도의 사람들은 뭐.. 우리가 흔히 보는 사람들이니
지식, 지능, 태도, 대처방법, 상식 등등이 좀 어리숙해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죠.
하지만 상식이상의 사람이라고 써놨는데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는 경우도 왕왕있으니 짜증이 마구마구
나는 거에요.
이상, 어제밤부터 밤새워 글을 읽다가 짜증이 나서 푸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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