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 관련해서 궁금한 점

강호정담에 많은 독자분이 있는데 의견좀 여쭙겠습니다.

글을 쓰는데 가독성을 늘리고 싶거든요,

수정을 해볼까 하는데. 소위 말하는 벽돌 있잖아요(단락이 4개 이상되는)

이게 심리적으로 읽기 꺼려지게 만드나요? 내용을 따지지 않고

딱,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으려는 시점에서

빽빽한 글을 보는 사람이 요즘 별로 없다는게 사실임?

[녀르미]

저는 요즘 다른 분들 소설 읽을 때 TTS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벽돌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하하.

[별랑(別狼)]

Tts가 뭐죠?

[녀르미]

스마트폰 문피아 앱에서 듣기(읽어주기) 메뉴요.

[네크로드]

적당히 빽빽하지 않게, 그리고 너무 허전하지 않게...하면 되지 않을까요?
문단 한두개로 거부반응이 생기진 않을 것 같아요.
70-80% 채우는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빽빽한 글이라고 안읽는건 아니지만, 손이 잘 안가게 되는 느낌은 있죠.

[별랑(別狼)]

좀 더 구체적이면 좋겠습니다만 하하...

[녀르미]

문득 든 생각인데, 빽빽한 단락은 통상 설정을 설명하거나 상황을 묘사하는 파트가 대부분일 거라서, 요즘 트렌드에 비춰보면 빽빽하다 싶으면 일단 다들 뒤로가기부터 누를 듯.

[별랑(別狼)]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이게 빡빡한 이유중에 하나가 제 고유한 문체 때문에 그런것도 있는데 고민이네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