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죽겠는 '비만'과 우리가 생각하는 '비만'이 차이가 있는거죠.
사람이 건강하려면 적당한 근골과, 극한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낼 수 있게 적절한 지방질도 필요한데...
전 아무리 빼도 제 키에 맞는 적정 몸무게 이상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기준이 이상한거지.
암, 암...
그냥 적당히 남들 보기에도 살 안쩠고 마르지도 않은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
전 찜.
...
ㅠ.ㅠ
강호동을 비롯한 씨름 선수 출신들은 일반 회사원보다 내장 지방 양이 적다는 연구도 있었죠.
실제로 백두급 장사 중에서도 근육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돼지로만 보였던 160kg의 박광덕 전 선수와 같은 키에 동갑인 80kg대 회사원의 내장 지방을 비교하니 박광덕 전 선수가 훨씬 적었습니다.
즉, 중요한 건 몸의 균형...
내장 지방을 비롯한 진짜 건강에 문제가 되는 요소들의 비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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