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있게 번역한 사람이 엉망이아니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자인데 그따위로 폄하하는게 아니꼬와서 그럽니다.
님이 자가당착인것같은데요 원문쓰신분이 너무 난해한 작품이라 텍스트로서 '읽어'지기보다는 이미지로서 '파악'되는 1번케이스와 텍스트자체가 읽기보다는 짧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있는 이미지로서의 성향이 강한 2번케이스를 가지고오신건데 헛소리하시면안되죠
님의 첫번째 댓글입니다
저기...첫번째 글은 번역한 사람이 엉망인듯 한데요 - 이거에 불만이있고
번역 자체가 이상하게 번역한듯 한데... - 원문이 난해하고
저는 한자에 익숙한 편이지만, 저 글에 쓰이는 한자 자체가 안쓰이는 한자를 억지로 갖다 붙인 거네요;; - 작가의 오리지날리티를 한문을통해 만들어 번역하신거고
게다가 한자 넣을 필요도 없는 곳에 한자 억지로 집어넣고;; - 이건 말할 가치도없죠
; ㅂ;) 엉~~~~ 엉엉엉엉~~~;;;; 번역이라는 걸 떠나서. 예를 들어 원서 이미지 A와 원서 이미지 B라고 해도, 결국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딱 하나 뿐이었어요. 그냥 "글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정성껏 쓰자는 교훈을 받았다." 는 거였어요... ㅠㅠ 엉엉엉.... 누가 맞고 틀리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누가 맞고, 누가 이겨야 하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OTL 죄송합니다. 의도치 않은 불판을 깔아서.... OTL 엉엉엉....
번역자가 아니라 의역자를 찾는다는 말씀이셨군요.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번역전 작품 원작자가 표현하는 것을 최대한 살려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번역가라고 생각하는데, 읽히게 하라는거는 의역자가 더 가까운거 같네요. 혼자 갑자기 날서게 열폭하신거 같은데, 이래서 오랜독거가 사람 정서에 안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조이스작품이 원래 난해하지만 그중에서도 저 작품은 난해함의 극치를 달린다고 들었습니다. 저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게 번역한다면 오히려 제대로 된 번역이 아니죠. 애초에 원어민들도 제대로 이해하라고 쓴 작품이 아니니까요. 한국번역자분도 경력이 대단하신분인거 같은데 뭐 경력과 실력이 다른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저런 분 번역을 개판이라고 단정하는 분 자신감 하나는 본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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