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는 작가님이 일베x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모릅니다.
일식이가 간다라는 작품도 읽어 보지 않았으니 사실 뭐라 할 건더기도 없고요.
다만 님이 올려준 사본의 내용을 보니 실제 일베x이 님을 동류라고 생각하고 그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단 흔적은 보였습니다.
적어도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건 사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자기들끼리 자기 멋대로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은...
그리고 용어는 민감합니다.
홍어라는 단어를 말했다고 비하가 아니라, 어느 맥락에서 홍어란 단어가 나왔는지가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이후님을 탓하려기 보다, 예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서 댓글 답니다.
일x충들이 흔히 쓰는 운지란 말에 대해 사람들이 불쾌감을 표시하자, 사전에 나오는 말이라며 그거 말하는 게 무슨 잘못이냐는 식으로 논점을 흐리던 경력이 있었거든요.
일식이가 간다를 읽어보지 않아서 홍어란 말이 어느 문맥의 어느 시점에 쓰였는지를 몰라, 그것가지고 비하 의도가 있니 없니 제가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냥 본문에서 시장에서 그런 거 말해도... 란 예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댓글 달아봅니다.
그리고 미화 논란은 나올 수가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때 조폭 미화 영화가 굉장히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조폭은 범죄를 저지르고, 별 짓 다합니다만, 그들이 멋지게 그려진 것도 사실이고 그 영향을 받아 불량청소년들 사이에 조폭이 꿈이라는 이들도 많이 늘었었지요.
마찬가지로 전x환을 주인공이 아무리 이용해먹고 그래도 나중에 개과천선 시키고 하는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미화 논란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왜냐면 주인공과 인간적으로 엮이기 때문입니다.
소설이든 만화든 영화든... 주인공의 행동은 범죄라도 미화가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라서... ㅠㅠ
그 주인공과 얽히다 보면 아무래도 긍정적인 표현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미화논란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 이책 재미있게보는중인데;;책은 못샀지만 카카xxxx에서도 나온거까지 소장중이고 문피아에서도 보고 책방에서도 봤는데
딱 책나올때 시기가 일베가 그냥 이상한놈들 집합소였을때고 그말들이 누굴비하하거나 그런 말인지모르고 쓰던시기였는데 지금은 완전 똥통이라고 들어나고 그런말이 비하용어로 쓰이는걸 사람들이 알면서 말이 많아지는듯 그리고 미화는 말도안되는게 희화한거지 미화한걸로는 안보임 만만한게 홍어거시기란말은 예전부터 쓰던말 아닌가요? 주인공자체가 디시하다온 애설정인데 문제는 일베가 디시서 떨어져나온 애들이라 말투가 비슷함
독자들이 글을 읽을 때, 작가의 출신지까지 알아보고 고려해가면서 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작가는 충청도가 고향이니까, 써도 되지 뭐.' 라는 식으로 읽는 독자가 있을까요?
또한 '이 캐릭터는 충청도 사람이니까, 저런 대사를 칠 수도 있지.' 라고 받아들이는 독자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못한 독자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멍청도...
충청도에서 자조적으로 흔히 쓰이는 표현이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흔하게' 쓰인다고 '모두' 쓰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표현을 불쾌해하는 분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충청도가 고향이시라면 모르실 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충청도가 아닌 지역에서 충청도를 비하하는 의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것도 제법 '흔하게' 요.
저 또한 충청도 사람이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멍청도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상대화에서, 그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같은 충청도 친구끼리 있을 때만 사용합니다.
불특정 다수에 공개하는 글 내에 저런 표현을 넣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서, 넣는 것이 불가피한 대사였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한 부분으로 특정 사이트의 회원이네 아니네 하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정 사이트 언급이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서 불쾌해하는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작가로서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님의 글을 읽지 않아서 옳다 그르다를 함부로 논할 수는 없습니다만...저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 일베의 마수(?)에 걸려든 적이 있습니다. 바로 '~노'라는 어미를 썼다는 이유에서였지요. 보통 ~노라는 어미는 의문을 표현할 때 쓰이곤 합니다. 예를 들면 밥 뭐 먹었노? 라던가 어디서 뭐하다 왔노? 라는 식이지요.
하지만, 저는 물론이고 제 주변 친구들은 딱히 의문형이 아닌 혼잣말을 할 때도 ~노라는 어미를 간간이 쓰곤 했습니다. '아 죽을 것 같노', 라던가 '벌써 자빠져뿟노'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대구가 고향인 캐릭터가 '~노'라는 말을 표현했는데 그걸로 일베 의혹을 받았더랬습니다.
그 때 깨달은 건, 정말 이 표현 아니면 안 된다! 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그냥 안 하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설령 내가 결백하다 하더라도 사소한 의혹 제기 한 번만으로도 이미지가 굴러 떨어지기 정말 쉽습니다. 무엇보다 일베 취급을 받았다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스스로에게 데미지까지 가곤 하지요. 그 뒤로 저는 경상도 캐릭터를 빈번히 등장시킨다 하더라도 절대 ~노라는 어미는 안 씁니다.
심지어 제가 대구 출신이라 하더라도, 같은 대구 사람이 '그런 말 안 쓰는데?' 하는 경우까지 있거든요.
몰락이라는 영화를 아시는지요.
히틀러가 망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유명한 영화지요.
우리가 흔히 보는 히틀러의 패러디는 대부분 그 영화의 장면을 사용하니까요.
전 세계적으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평론가, 관객, 심지어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도요.
그러나 독일에서는 상영금지 시위가 벌어지고, 네오나치와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지요.
'히틀러를 인간적으로 그렸다'라는 것이 이유입니다.
독일 내 평론가들의 평은 좋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그마저도 거부감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이완용의 도움을 받고 개과천선시켜 구한말을 부흥시키는 대체역사 소설이 나오면 어떤 반응이 생길까요? 그 작가는 친일파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전두환의 당위성과 행위를 정당화 하는 사람들은 일베와 정사갤러를 포함한 일부입니다.
작가님께서 어떤 생각을 하셨던, 주인공인 일식이가 전두환과 대척점이 아닌 협력자가 되는 순간부터 작가님은 전두환을 옹호하는 입장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소 일베는 아니라도 디씨는 하시는 것 같군요.
정사갤이 아니라면 야갤을 하실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디씨 용어들이 그대로 소설 내에 들어있으니 그런 말을 들으시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슬비는 맞으며 걷는것도 괜찮습니다만, 소나기는 피하는게 상식이죠. 비맞는게 좋은게아니라면.
1. 미화로 해석할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여지가 중요한겁니다.
2. 과거라 기억들이 다 다를순 있겠지만, 데뷔하고 이슈가 되자마자 일베와 한묶음으로 묶였습니다. 몰랐다 라거나 의도가없었다 라기에는 프레임은 너무 붉고, 굵죠.
3. 본인의 해석이 어떠하건, 단어자체는 비하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지적가능한 이야기죠. 특히 지역감정 조장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나하나는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같은것들일지 몰라도, 모이면 소나기가 되어버리는겁니다. 피했어야죠.
난 글쟁이고, 내 글은 내가 그런의도로 쓰지 않았기에 떳떳하다?
여지가 있는것은 사용을 피하던가, 사용했을 시 감수하고 가야되는겁니다. 논란과 특수는 누리고 책임은 회피하겠다는 의도로밖에 안보입니다.
일베충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대다수는 자신의 불쾌감을 상대에게 책임전가하기 위해 사용하고있기때문에, 일베충과 동격으로 치부합니다.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문제될요소를 사용하고 여지를 준 사람이 책임이 없다고는 조금도 생각되지 않는군요. 적극적인 해명과 상황에대한 부연설명은 본인만 떳떳하다고 생략해도 되는것이 아니라, 논란이 일 소지가 보인다면 당연히 명쾌히 밝혀야 하는겁니다.
이제와서 이러는것은 그다지 설득력도 없고, 낙인을 벗고싶다고밖에 보이지 않네요.
제가 작가님도 아니고, 그저 저도 자기 이야기 하고 가는 건데...
제가 문피아 에서는 활동을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 혹은 게임사이트 등에서 간혹 눈으로 볼 때가 있습니다.
그때 예의를 잘 지키지 않아도 되는 커뮤니티의 경우, 유행하는 어떠한 언어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그것 대부분이 일베 용어라고 불리우더군요.
아마 제가 듣기로는 일베는 일간 베스트의 약자입니다.
원래는 하루하루 DC나 여러 게시판에서 일일 베스트(조회수겠죠? 아마?)를 한 글들을 퍼다가 저장하는 사이트였다고 들었는데... 그것이 변질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트만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사이트들도, 특히 유머/엽기 등의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글을 퍼오는 것이 허용되는 곳들은 이곳에 있는 것을 저곳에 퍼서 나르고, 저곳에 있는 글을 이곳에 퍼 나르면서 서로 섞이는 경향이 있더군요.
지금이야 네티즌 수사대가 이게 어디서 처음 나왔다 이런 것을 밝혀내지만, 실제로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 혹은 유머 사이트 혹은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면...
그러다보면 이 용어들은, 일베에서 나온건지 아닌지 다른곳인지 하는 것에 대한 구분이 없고, 그냥 '인터넷 용어'가 되버립니다.
인터넷 용어는 어떻게 보면 최신 유행입니다.
연령에 따라, 옛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도 말을 줄여서 썼습니다.
지금이야 채팅의 영향으로 초성이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말 줄여 쓰는 것은 예전부터 해오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나이대의 젊은 층은, 어른들과 다름을 나타내기 위한 그리고 스스로를 구분하고 사람들과 구분짓는 증거로 자신들만의 언어를 만들어내죠.
이것은 우리나라만 그런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항상 그래왔던 것입니다.
예전 고대 시대에도 '요새 젊은 것들은 xx가 없다.'라는 식의 문자를 남겼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또래 문화에 대해 연구하다보면 인문학쪽이나 발달학쪽이나 이런 쪽을 잘 보면...
계속 그래왔습니다.
이 용어들은 말입니다.
그것이 인터넷을 만났고, 바르게 퍼지고, 빠르게 사용되다가, 빠르게 식고, 빠르게 버려집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쓰이고 저기에도 쓰입니다.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이 긴지 아닌지 모르더라 하더라도
사용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제 친척 동생도 중학교 1학년 때 까지만 해도, 시험을 망쳤다는 말을
"이응 찌읒(ㅇㅉ =어쩔 =어쩔꺼냐, 어떻게 하냐, 어찌하지?), 올셤(오늘 시험) 완전 운지(망)했음."
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이응찌읒은 줄이다 못해 다시 늘어난, 말의 채팅용어화의 정점에 달릴 때의 표현이었고요.
올 셤은 그냥 일반적으로, 관심사가 같다면 대충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운지했음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것이 고 노무현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입니다.
지금은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일베용어인데, 그게 일베에만 쓰였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렇게 중학생들이 일상 언어로 쓸 정도로 널리 보급되었던 말이지요.
물론 시작은 그쪽일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그 동생도 따끔하게 혼난 뒤로 그런 용어를 쓰지 않습니다.
일베를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커뮤니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당시 아이돌 좋아해서 카페 가입하고, 간혹 사인회 가고 학교에서 성적 잘 나오는 일반 여중생에 불과했으니까요.
그냥 주변 애들이 쓰니까 쓴 거지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은,
작가님께서도 일베를 전혀 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홍어의 경우, 특히나 야구판에서 많이 쓰입니다.
전라도 비하 용어라고 하지만, 야구 팬들 사이에서 모 팀을 그렇게 부르기도 하고 대구는... 음... 여하튼 참사에 빗대어 쓰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그게 굳이 내가 보려고 하지 않아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야구 중계를 보다가 답답해서 댓글창에 댓글을 다는데, '홍어' 등의 지역비하성 발언이 많이 보입니다. 차단을 설정해도 100개인가 1000개인가가 한계인데, 해도 해도 끝이 없더군요.
그런식으로 어떻게든 노출이 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그 뜻은 모르지만 무의식중에 어떤 어감이나 상황에 매료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ㅅㅌㅊ ㅎㅌㅊ 전 이게 뭔가 했더니
상타취 하타취라는 뜻으로, 상급 취향? 하급 취향? 뭐 이런 말을 뜻하는 일베용여라더군요 누군가가.
근데 그걸 일베에서만 본게 아닙니다.
다른 곳에도,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디씨에도 그런 용어를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그 두 곳을 다 사용하고 있을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거야 본인이 아는 엇이지, 우리는 그저 사실이 아닌 추측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추측을 하고 판단을 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아니시라고 하니, 저는 그렇구나 합니다.
이후님 작가로서 드릴 말씀은, 건필하시라는 말 뿐입니다.
건강이 중요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분들께...
다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몇몇 분들은 간혹, 자신의 의견을 게시하는 것은 좋지만 서로 상쳐받지 않도록 조심해 주셨으면 싶습니다.
정이 넘치는 정담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화이팅.
오늘도, 그리고 내일의 오늘도...
모두 오늘은 행복하세요.^^
안타까운 일을 하나 겪었습니다 친구하나가 학교에서 일베사이트를 하다 들켰습니다
그친구랑 그렇게 친하지는않았지만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얼마나 필사적으로 숨겼는지
핸드폰에있던 그사이트주소와 로그인되있던 그계정만아니였다면 감쪽같이 넘어갈뻔했습니다
얼마나 부끄러우면 스스로 숨기겠어요 지금생각해봐도 가슴이아픕니다 그 사건 이후
그친구는 아이들사이에서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일베한다고 차별받고
불이익을 당하게되었습니다 곧있으면 졸업이라 그나마좀 다행이지만 참으로 불쌍하더군요
다시한번말하지만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물론 제친구이야기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제친구이야기입니다 이제는 뭐 친구라고도
못하겠네요 그날이후로 진짜로 애들사이에서 관계가안좋아져서
그아이 스스로도 의기소침해졌습니다
평소 역사시간에 독재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누구누구의 업적덕분에 우리나라가 발전햇다며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며
역사선생님과 대립하며 민주화운동에 대해 개거품을 물긴했지만
가끔 이상한소리를 지껄이며 전두환의 업적이라며 보여주긴했지만 설마 그럴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이야기를 길게끌었군요 하여튼 그친구도 결국 들켜버려서 불이익을 당하는걸보고
얼마나 일베를 들키면 크나큰 불행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일베하는것을 필사적으로 감추며
초초해하는 친구의 기분을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일베를 들키면 속된말로
쓰레기취급받으며 지금까지 쌓아왔던 자기의 다른이미지가 산산조각나는건데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일베하는것을 필사적으로
숨기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다독여줘야될거같습니다
그 누구도 일베하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베의 평판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베를 했다는 것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을 감수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일베한다는 것을 숨긴 것을 보면 일베를 했다는 것을 들켰을 때의 리스크도 짐작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간이 어떤 행위를 했을 때,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특히 그것이 자율적인 것이라면요. 님 말대로 하자면, 인종차별단체나 나치단체에 가입한 사람이 가입한 사실을 숨기려고 노력하는 것을 다독여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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