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다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로 못하신다는 것이겠죠?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치열하게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재가 되었지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공허하더라구요.
휴대폰을 열어보면 모든 일적인 관계들.
그래서 접었습니다.
모아둔 돈으로 생활하면서, 짬짬히 일하면서 -가 되지만 않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행복한 삶이네요.
저요. 일단 직장에서는 티 안내죠. 그냥 꾸우욱 눌러 참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죠. 하지만 현실을 생각해서 꾹 참아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취미로, 술과 장르소설, 혹은 만화, 영화... 등등.
별 다를 것 있나요. 님이나 제 인생이나.
하하하하하.
같이 으샷해요.
결혼을 한 사람은 직장을 그만두기가 거의 불가능하지요.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참고 견뎌내봐야 후일 자신에게 돌아오는게 없습니다. 찌그러진 인생밖에 안 남습니다.
현재보다 급여가 좀 적다고 해도 사실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좀 한가한 직장을 찾아보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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