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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5.12.04 20:03
조회
1,314

매리 여왕은 특별히 양쪽 두 가슴 모두를 노출시키는 복장을 주문해 입고 다녔고, 그걸 시작으로해서 상류층 여성들이 그 패션을 따라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결국엔 평민계층에게까지 퍼져나갔다는 얘기를 방금 봤습니다. 그거에 반대하는 여성들도 여럿 있었다고 하지만, 뭐 여하튼 정말 흥미로운 얘기더라고요. 지금도 엄청나게 터부시 되는 주제가 가슴노출(topless)인데, 정작 수백년전에는 그게 엄청나게 개방적인 주제로 다루어진 적이 있었다는 점에서요.


Comment ' 16

  • 작성자
    Lv.80 미제너
    작성일
    15.12.04 20:30
    No. 1

    우리나라도 조선시대때까지는 가슴내놓고 다녔습니다. 가슴이 성적인게 아니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2.04 21:33
    No. 2

    안내놓고 다녔습니다. 그 사진 일본에서 조작한거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2.04 21:35
    No. 3

    그거말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웃저고리가 짧아지면서 가슴 아래부분이 노출되는 패션이 있던적이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2.05 00:35
    No. 4

    조선시대 후기 출산한 여성에게는 사회적으로 가슴 드러나는 옷이 허락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아기에게 젖을 물려야 하니깐요. 그래서 출산했다는 자랑스런 자격으로도 여겨졌지요. 사진 조작? 자칭 전문가께서 조선시대 역사 왜곡쩌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2.05 00:41
    No. 5

    조선후기 언째쯤을말하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2.05 00:55
    No. 6

    후기로갈수록 여성에게 단속이 엉청 심합니다
    님이 조선후기에 여성의가슴이 들어난다고 하는 사진이 후기가 아니라 일제시대의 사진이 아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월희
    작성일
    15.12.04 20:46
    No. 7

    네....우리나라만 해도 가슴 내놓고 애기 젖먹이는 그림들 있는거보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2.04 21:44
    No. 8

    그그림이 아마 조선후기 일겁니다
    문제는 그그림이나 사진이 조작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5.12.06 10:49
    No. 9

    그림의 해석에 곡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 그림은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모성애를 표현한거지 가슴드러내는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5.12.04 20:51
    No. 10

    언제부터 가슴이 성적 영역이 되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복의 짧은 저고리가 기생층에서 유행했다니, 평범한 의미는 아니었으리라는 접근도 가능하죠.
    덧붙여 저고리가 짧아지면서 가슴가리개가 등장하는데, 아마 아이를 가진 여성들은 가슴가리개로 인한 가슴의 압박을 피해서 그리고 일하는 여성들은 수유를 할 때 번거로웠기 때문에 아예 가슴가리개를 하지 않았던 게 아닐까라고 추측하는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별줍는아이
    작성일
    15.12.04 23:30
    No. 11

    지금도 원시 부족 보면 남녀 윗통 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별줍는아이
    작성일
    15.12.04 23:33
    No. 12

    먹고 살기 원활해지면 여성은 몸을 감추고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 여성은 벗는다 라고 하는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2.05 00:59
    No. 13

    킁 제가 젤싫어하는 말입니다
    경제가 함들면 여성의 노출도는 증가하고 원활해지면 감춘다는 말이 제가알기로는 일본에서 여성을
    매춘하는 여성을 비하 하는 말로 압니다 제가 잘못알고있을 수도있지만
    제가 들은 말은 경제가 어려우면 여성이 몸을팔아서 먹고살고 경제가 조으면 여성은 몸을 가꾼다고
    하면서 여성을 비하 하는 말로 알고있습니다 (실제 말은 더욱더 여성을 비하하는 심한말을 순화해서 말한거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05 09:36
    No. 14

    어쨌든...
    주변에 여자 없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넋서리
    작성일
    15.12.05 11:51
    No. 15

    흠. 저 어릴 때만 해도 동네 평상에서 젖먹이 젖 을 물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봤는데요. 동네서 새댁이라 불리던 젊은 아줌마 가슴은 다 보고 자란 것 같은데, 흠흠. 시대가 변했는데 노출에 대해서는 더 완고해 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는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란 이야기도 종종 들렸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2.05 17:23
    No. 16

    그렇다면 너무 못생겨서 가슴까고 다녔겠죠. 여자인줄알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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