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 게 있다고 해서 상황이 바뀐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당연하지 않다는 걸 몰라서 결제를 하는 게 아니니까요.
다만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상태인 거죠. 만약에 공지를 한다고 해도 연중이 일어나면 당연히 욕을 먹을 겁니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다른 점이라고는 작가 실더가 더 힘을 받을 거라는 것 하나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상황이 이러니까 공지를 해라! 라는 주장도 운영진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공언을 하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는 크거든요.
상황 안바뀐다고 어떻게 장담하죠? 현재 유료작품의 불성실 연재로 피해본 분들 많지만 피해 안본 분들이 훨씬 많아요. 그분들은 본인이 피해 안봤으니까 연중등의 문제에 크게 신경 안쓰고 본인이 실제로 피해 본다음에야 유료작인데 불성실연재 한다고 분노하는거죠. 피해 안본분들 착각 안하게 공지하라는겁니다. 그리고 공지 해도 연중당하면 당연히 화나죠. 그래도 공지로 실질적인 책임이나 보상 없다고 하면 환불등의 얘기는 안나오겠죠. 그리고 운영진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요? 실제로 보상이나 책임 못하면서 뭐가 힘들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운영진이 힘들다면 해당 유료작가들이 알아서 올리면 되겠네요.
누가 연중 문제가 바뀐다고 했나요? 독자들 착각하지 말라고 공지 올라라는거죠. 그리고 아직 연중 피해 안본 독자가 판례 있는지 없는지 알게 뭡니까. 그런 독자들 위해서 올리라는 공지입니다. 그리고 공지가 의미있을지 의문이라고 해도 해당 유료작가가 작품란에 그런 공지 올리는게 어렵나요? 문피아 차원에서는 어려워도 해당 작가가 그런 공지 올리는게 뭐가 힘들다고 그렇게 효과 없다고 단정지으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공지 해당작품에 올려놓으면 정담이나 연담에서 유료작 불성실연재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는 많이 줄어들텐데요.
1. 완결과 성실 연재는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당장 집 앞에 나갔다가 차에 치여 연재를 못하게 될 수도 있는 게 사람이니까요.
2. 불성실연재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공지는 ' 나 성실연재 하려고 노력도 안 함 ' 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내용을 요구하는 건 옳지 못하죠. 성실연재를 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불가피한 사정, 혹은 능력의 부족이나 슬럼프 등으로 인한 지연이 온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3. 열심히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만 보장은 못합니다?
그나마 절충안이라면 이게 가능하겠지만, 이것조차도 작가가 불성실성을 가지고 있다는 낙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 작가에게 가능성이 얼마나 될 지도 모르는 불안요소 때문에 낙인을 찍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공산품이라 해도 기기 불량이나 전력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제품 완성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하물며 창작물은 더욱 그렇죠.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있을 게 분명한 작가의 피해' 를 강요하는 행위는 옳지 못합니다.
피해를 입은 독자들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논의는 별도의 방법을 고려 해야죠.
그냥 주구장창 작가 유리한 쪽으로만 글쓰시네요. 실제로 문피아나 작가나 유료작 불성실연재에 대해서 실질적인 책임이나 보상 못집니다. 환불을 해줄까요 뭘 해줄까요? 지금도 아무런 보상 못해주잖아요. 그렇다면 그런 사실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신규 유료독자들이 피해 안보기 위해서 그런 공지를 달라는 겁니다. 작가님 답변 다 공감 안되는게 저는 팩트를 공지하라는 겁니다. 유료작 불성실 연재시 작가분이나 문피아가 실질적인 보상 못하는건 사실 아닌가요? 그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려달라는건데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불만이 아닙니다. 논리죠.
우선, 저 지금 문피아에서 연재 안 하고 있습니다. 유료뿐만이 아니라 무료 연재도요.
오히려 지금은 독자의 입장입니다. 유료 연재분도 읽었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연재했던 게 거의 5년 전 일입니다.)
물론 독자로서 불만을 제기할 수는 있습니다.
제 말은, 그 타겟과 방법 설정이 잘못되었다는 거죠.
앞서 이야기한대로,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A 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B 에게 반드시 적용되는 위험부담을 떠안기는 행위' 는 옳지 못합니다.
따라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연중이나 무단 이탈을 고의로 일으킨 작가' 에게 한정되어야 하겠죠. 그리고 그 방법으로 라루사님이 제시하신 '완결 보장 못함' 공지 강요는 적절치 못하다는 이야기고요.
저라면, '미 완결 / 연중' 작가가 다음 작을 연재할 경우, '이 작가는 어떤 작품을 연중하고 있습니다' 라는 공지가 결제 화면에 뜨는 안이 낫다고 판단합니다. 사실 이미 결제한 부분에 대한 법적 제재는 불가능하니까 말이죠.(법적으로 그렇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독자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좋은 글을 써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완결에 대한 의지는 충분히 있는데 자신이 없어서 일단 '보장은 못해요' 라고 명시를 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돈을 쓰는 독자들은 이 작품을 꺼리게 될 거고, 작가의 소득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때문에 작가는 이 작품을 조기종결해버리고, 명작이 될 수 있었던 글은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되어버립니다.
라는, 독자와 작가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가 올 수도 있습니다.
연중관련 가장 큰 문제는 문피아나 작가는 불성실연재에 대해 실질적인 책임이나 보상들을 못하는데 연중 피해 안당한 독자들이나 신규 독자들은 유료작이니까 설마 그런일 있겠어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는겁니다. 설사 그때문에 독자들의 유료작 소비가 위축되고 감수해야죠. 왜나고요? 실질적으로 책임이나 보상 못지는건 팩트니까요. '편당 결제니까 해당편에 대한 가치만 있는거다, 성실연재나 완결은 보장 못한다면서 그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는 못하겠다, 연중 문제에 관심 없는 독자들의 소비까지 위축될까봐 그렇다 ' 등 이런식의 사고방식은 좀 뻔뻔한것 같은데요. 불성실 연재에 대해 실질적인 책임이나 보상 못한다면 그 사실을 정확히 알리기라도 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작가님 생각은 저와 다른것 같네요. 뭐 토론은 충분히 했으니 답글은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독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것에는 전혀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쪽 댓글에 달아놓은 것처럼, 연재를 중지하고 먹튀(...)를 한 작가가 새 연재를 할 경우에 한해
[[ 이 작가는 0000를 연중하고 있습니다. ]]
라는 메시지가 결제 창에 뜨는 건 어떤가? 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거고요.
저도 낙월소검을 구매해서 본 사람입니다.(...) 연중이라던가 하는 피해에 대해 열받지 않을 리가 없죠. 당장 북큐브에만 한번에 10만원 이상 결제를 하기도 하는 사람인데.......(문피아는 이제야 슬슬 하려고 하는 상황이지만)
다만 책임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가능성만 가지고 위험 부담을 안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뿐입니다.
생각의 차이인거죠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그런 분위기를 끌고 가면 좋겠으나 다 다른게 사람이라 그럴수는 없죠 제가 즐기면서 재미있게 일을 햇으면 모르겠으나 힘들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입에 풀칠 할려고 버는 돈의 일부를 투자 하는 생각을 가지는거라 쉽지 않지요
100원 가치가 아니라 시간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내 시간을 투자해서 벌어 다시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온 글의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화가 나는 개념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글을 읽는 순간 즐겁고 행복하다 그 것으로 제 투자금100원의 만족감을 느낍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지금 현제 결제금 100원이 비싸다라는 상반대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풀어서 설명 할려면 조금 길어서 패스 하고 결론만 이야기 하면 사람의 가지는 기준점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에 합일된 분위기를 이끌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추신에 작가들이 자극적인 포르노 영상과 달라야 된다고 하셨는데 저두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한 작가가(글을 참 잘 쓰시는분였거든요) 자기는 돈을 보고 쓰며 돈이 되지 않는 글은 쓰지 않는다고 해서 안좋게 생각하다가 그 분 인생의 사연을 듣고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그걸 기점으로 제법 생각이 다르게 되더군요
무엇을 위해 글을 쓰는건 본인의 선택할 문제이고 그것을 선택 하고 말지는 또 독자의 문제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포르노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작가들에게 무조건 그런 입장을 맞춰서 넌 작품의 완성도를 목적으로 글을 써야대 그런 강요는 별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유료로 전환한 순간부터는 완결에 대한 책임감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실연재야 스스로 연재주기를 조정한다는 공지를 남기면 되겠죠. 그리고 맞춤법또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저역시 100원안에 감놔라 배놔라 할 권리는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스스로 기획한대로 이끌어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요즘들어 도를 넘어선 비판에 지적에 자기가 원하는대로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 댓글들이 너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전 글을 읽을때는 댓글을 잘 보지않는 편입니다. 사정이 있으면 어쩔수 없지만 일언반구도 없고 근황도 없이 연중하는건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이 풀리지 않는다면 연재주기를 조정하던가. 연중공지를 한 후 근황을 가끔 올리는 식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대한 패널티(독자들의 이탈)는 감수해야겠죠. 애초에 시놉시스도 없이 뇌에서 나오는대로 글을 쓰다가 조금 인기있다고 유료전환후 돈빨아먹는건 문피아 전체를 망하게 하는 일입니다. 유료 전환을 신청한다면 그에 걸맞는 책임감과 준비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엔딩이 나면 푸아그라의 디저트로 수르스트뢰밍이 나온 느낌이겠죠.(...)
물론 제품을 만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건 너무도 당연한 거죠.
(그래서 저도 이틀 밤을 꼬박 새서 어떻게든 원고 일정을 맞추고 완결도 냈습니다만.....)
하지만 그걸 하지 못하는/하지 않는 작가들은 분명히 있고, 그 상황을 현실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저라도 연중 피해 안 당해봤겠습니까.(독자로서 말이죠.)
그러니 최선의 방법은 '다음 작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 이라는 겁니다. 팔고 싶으면 전 작품을 완결내라 이런 의미에서 말이죠.
라루사님 말에 공감합니다.
연중작품에 대한 변명이라고 밖에 들리지 않네요.
100원이라는 가격을 저희가 결정한 것이 아닐 뿐더러
100원으로 읽는 것은 매우 싸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해달라는 것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그렇게 100원이란 값이 싸다면 가격을 사이트측에서 올리면 그만 아닌가요? 가격을 정한 당사자분들에게 묻지않고 저희 독자들에게 이리 말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시장의 원리에 따라 100원이라는 값을 매긴 것에는 그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물건을 구입할 때 완제품을 갖고싶은 것은 다들 그럴거라 생각하고요 200원 500원 가격을 올려서 독자들의 이해시킨다면 그만아닌가요?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100원을 유지한다 생각하네요 저는 이가격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마치 가격이 저렴햐 음식에는 맛이나 위생을 기대하지 말고 불만도 가지면 안된다는 말고 똑같이 보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지 이해가 안되네요 소비자가 물품가격이 싸니까 불만도 하면 안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거지요 거기다 가격이 싸다는 근거는 어디서 구한것인지요? 오로지 작가의 양심만 믿고서 구매하는거 아닙니까? 연중되기전까지 보는것으로 만족한다고요? 그건 당신이 그럴뿐이지 다른사람한테까지 확대적용하면 안된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한 편의 소설을 독자가 선택을해서 구매를 했을때는 이 소설의 완결을 전제로 두고 시작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그것이 깨졌다면 독자가 분노하는게 당연합니다.
지키지 못 할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으나 모든 약속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상행위를 한다면 상품에 대한 보장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경제 행위에서 할 수 없는데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기만이고 사기입니다.
위의 원칙을 문피아 유료 연재로 좁혀 보겠습니다. 문피아 공지에서 '유료 작품은 성실 연재와 완결을 보장합니다.'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지켜질 수 없고, 무엇보다 그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면 저런 말을 쓰면, 그 자체가 사기입니다. 그것을 옹호하는 자 역시 사기꾼이거나 그와 동급입니다.
원칙과 진실을 중시하면 됩니다. 우리 사회가 흔히 '옳은 것을 옳다 말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하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이상한 궤변과 상황논리로 합리화를 하는 자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그냥 간단히 생각하면 됩니다.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다,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될 것을 무슨 치졸한 변명을 대면서 계속 거짓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니까?
처음 문피아가 몰랐을 때면 이해하나 지금은 모든 유료연재 작품의 연중을 막을 수 없음이 실증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문피아가 공지에서 유료연재 작품의 완결을 보장하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짓에 관대한지, 아니면 일부 사람들의 특성에 불과한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거짓이 불가피하다고 강변하고, 부정직을 옹호하는 자라면 최소한 자신이 그릇되었고, 이 세상에 해가 되는 자라는 것은 알기 바랍니다. 구구절절 핑계를 대고, 자신도 피해를 받았다는 개인적 경험을 읊고, 억지 논리로 우기고, 엉뚱한 합리화를 하던 말입니다.
요리랑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12코스요리를 기대했는데, 6코스 나오고 그만나온다고한다면 어떤가요? 생선요리 먹고나서 샐러드먹고나니 찝찝하게 기대한 메인요리는 안나온다네요.ㄷㄷ 12코스요리의 절반이랑 6코스요리랑 질이 차이가 날텐데요. 대충 샐러드를 디저트로 치면 되지 않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12코스요리 절반이면 그거 안먹고 차라리 6코스를 먹었죠.
애초에 6코스요리랑, 6코스요리는 아니고 12코스요리 할껀데, 6코스 이후로는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네요 라고 미리 적어놓으면 선택을 할수있겠네요.
연중하고 완결을 못낼것 같으면 처음부터 이 글은 절대로 완결을 보장하지 않습니다라고 적어놓고 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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