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3일 (월)
날씨 : 햇빛 쨍쨍, 그러나 추움.
점심 시간.
얼큰하게 순대국 한그릇 샤샤샥!!
(얼큰한걸 좋아해서 다데기를 팍팍팍...!!)
든든하게 먹고 나오는 길,
길가에 보이는 만원 한 장.
귓가에 들려오는,
[만원을 획득하셨습니다.]
(세종대왕님께서 보우하사...)
더욱이 이것은 하늘의 뜻인지.
마침 길 건너편에 보이는,
“축!! 1등 8번 당첨된 복권방!!”플랜카드.
...
...
어느새 들려있는 번호가 써있는 종이 한조각.
어차피 내 돈이 아니라는 생각하에,
(평소라면 로또 지를 돈을 문피아 골드 충전하는 곳에 쓰겠지만...)
당첨을 믿지 않으나,
무언가 촉이 왔기에...!!
차마 글쓴이가 직접 번호를 찍지는 못하고,
(글쓴이 손은 저주를 받았기에 직접 번호를 공략하면 망조가...)
자동으로 샤샤샥...
로또 구매를 손에 꼽을만큼 얼마하지 않았으나,
이번주 토요일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룰루랄라.
P.S : 모두가 안된다고,
자신은 안될거라고 하지만,
막상 옆에 사는 이웃집에서 “2등 당첨”소문 들려오면,
“혹시 나도...?”라고 기대하는,
이 어리석은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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