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글은 아닙니다만,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재밌어지니 하차 하는건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연재되는 분량만해도 아주 흥미진진하죠. 요즘 성역의쿵푸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인기 많았던 다수의 작품 중 완독한 경우가 별로 없는데, 성역의쿵푸는 정말 점점 더 재밌어 집니다. 특히 200회 넘아가면 루즈해지는게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을 성쿵은 강추할만 합니다
그 가속개념도 기괴했지만 전 다른 것보다도 툭하면 도나 수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주인공이 남들 목숨값으로 빠르게 강해지자마자 자기가 엄청 비범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는게 별로였어요. 말만 번드르르하다고 할까요... 초반의 빡빡하고 성실한 도입부에서 매력을 느꼈던지라 변화가 너무 급격했음...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르고 출세하자마자 갑질하는 벼락부자랑 다를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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