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의 쿵푸에서 속도변환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성역의 쿵푸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읽고 있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글에서 속도변환의 개념이 나오는데 이 능력이 너무 너무 이상해서 글 후반부에도 나오는지, 나오면 여전히 위치 이동으로 밖에 사용하지 않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실 속도변환이라고 해놓고, 주어진 시간만큼 과정을 삭제하고 결론만 도출시키기는, (0.5초의 시간 가속이면 원래 0.51초만에 갈거리를 0.01초만에 이동, 엄청난 가속도는 보너스)이 이상한 능력 때문에 글이 너무 안읽혀서 그래요ㅠ 아니면 혹시나 제가 잘못이해한건가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올비]

초반부는 저도 확실히 읽기 힘들었음... 불친절하고 머리속의 내용을 두서없이 늘어놓은듯한 서술이라 힘들었는데 어떻게 넘기고 보다보니 볼 수록 맛이 있긴 하더라구요.

[벌꿀돼지]

초반에만 나오고 운영자에게 제재를 가장한 선물받고 더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르와인]

잘못 이해한 게 아니고 글에서 잘못 표현한거라고 봅니다.

[올비]

제경우엔 1초동안 내공을 사용하면 1.51초동안 움직인거랑 같은 효과라고 생각했네요

[AntanTeA..]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더 읽을수 있겠네요ㅎ

[카힌]

완벽한 글은 아닙니다만,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재밌어지니 하차 하는건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연재되는 분량만해도 아주 흥미진진하죠. 요즘 성역의쿵푸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인기 많았던 다수의 작품 중 완독한 경우가 별로 없는데, 성역의쿵푸는 정말 점점 더 재밌어 집니다. 특히 200회 넘아가면 루즈해지는게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을 성쿵은 강추할만 합니다

[군내치킨]

쿵푸댓글에보면 이런 댓글도 있죠. 글을 자세히보지말고 물흐르듯 스쳐지나가듯이 보는게 오히려 더 재밌다구요... 0.01초 속도 이런거 따지지말고 어려운 말들이나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걸 그냥 흘려읽으면 재밌죠

[[탈퇴계정]]

그 가속개념도 기괴했지만 전 다른 것보다도 툭하면 도나 수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주인공이 남들 목숨값으로 빠르게 강해지자마자 자기가 엄청 비범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는게 별로였어요. 말만 번드르르하다고 할까요... 초반의 빡빡하고 성실한 도입부에서 매력을 느꼈던지라 변화가 너무 급격했음...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르고 출세하자마자 갑질하는 벼락부자랑 다를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