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개별적인 사용 허가가 나와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도 원작,출처 표기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문피아의 연재작이 어디 이후의 상업화와 연결되지 않는 영역입니까? 그럼 별랑님은 '무료 연재'인 자신의 작품이 무료 연재작에 표절됐다고 왜 공격하는 겁니까?
그 전략이 어그로 끌어서 관심끌기라면 성공 같네요. 어디 다른 작가들은 구글 이미지 검색 하나 못 써서 비상업적 사용 가능 걸린 무료 이미지 찾아다니거나 수십만원 들여서 커미션 표지 준비하겠습니까. 그렇게 욕하시는 회빙환 쓰는 작가들이 적어도 별령님보다는 훨씬 진지한 고민을 많이 할 겁니다.
현재의 웹소설이 어떤 형식과 고민과 시장을 가지고 있는지, 그 방법론이 어떻게 형성됐고 연구되는지 파악할 생각이란 전혀 없이 수십 년 전 읽었던 글에 의지해서 남을 까내리는 건 물론, 고유한 작가의 직업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설파하면서 그토록 정형화된 '무협'이란 틀을 쓰고 '마선'이나 '용각산' 같은 흔한 단어를 썼다고 남의 글을 표절이라 공격하고... 직설적으로 말하건데, 이런 사람이 성공하는 건 커녕 제대로 된 상업적 결과물을 내는 것조차 본 적이 없습니다.
뭔가 ㅈㄴ 거창한거 처럼 얘기하는데 현 웹소설은 자극적이고 재미있는게 전부인 killing time임 수십 년전 글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글이 있는거고 ㅋㅋㅋ 표절시비도 단어를 써서 표절이라는게 아니라 한 소설에 내가 사용한 소재들이 한데 엮여있으니까 의심하는거죠 어떤 사람이 단순히 단어만 썼다고 표절시비를함 정황이 그러니까 하는거지 한 페이지에 내 소재가 2개 3개씩 중복되는데 그게 우연일거 같음? ㅋ 순진한건지 일부러 태클을 거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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