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lv9/ 그 관점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제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었던 독자의 심정, 그리고 그 관점에서 이번 사태를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그건 틀림없죠.
하지만 그렇다고 이번 사태에 대해서 그 책을 읽지 않았던 사람은 말할 자격이 없다! 라는 전제가 성립되지는 않을 겁니다.
비록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사랑했던 독자들의 심정까지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얼마든지 관련기사와 댓글 등을 통해서 대충 문제가 되는 이슈에 대해서 접근할 수는 있겠죠.
가령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사건, 사고들을 모두 직접경험하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종종 그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죠. 그건 간접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동의하기 때문이겠죠.
물론 직접 경험한 사람과의 차이는 분명 존재할 테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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