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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61 르와인
    작성일
    15.10.27 19:19
    No. 1

    중세풍이지 중세가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27 19:23
    No. 2

    괜히 서양에서 우리네 인쇄술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쿠텐뭐시기의 인쇄술은 문맹률을 낮춰 시민혁명의 기반이 된
    인류발전의 원동력이라 평가하지요
    그에 반해 우리의 고대 인쇄술은 소수의 기득권 자리보전 목적이라 평가받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10.27 20:10
    No. 3

    현 미국 문맹률만 봐도. 인쇄술과는 아무 상관없는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5.10.27 21:54
    No. 4

    아뇨. 쿠텐베르크의 인쇄혁명으로 성경들을 대량보급하면서 일반 시민들이 글을 알게되면서 그게 결국 시민혁명의 기반이 되었죠. 상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L.O.B
    작성일
    15.10.28 01:29
    No. 5

    전후관계가 조금 바뀐듯합니다. 쿠텐베르크의 인쇄혁명이 문맹률을 낮추고 시민혁명에 기여했다? 인쇄기술 자체는 시민혁명 시기보다 몇백년 앞서 있지만 프랑스의 문맹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은 시민혁명 이후에 교육기관이 제대로 민중에게 확산되어 지면서부터입니다. 그러므로 인쇄혁명과 문맹률의 개선이 시민혁명의 기반이 되었다는 것은 아무래도 비약이 있어 보입니다. 예를들어 그리스시대에도 플라톤이나 소크라테스같이 뛰어난 사상을 지닌 지식인은 존재했습니다. 인쇄기술의 유무와 관계없이 터질 혁명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10.27 23:19
    No. 6

    무시 안합니다.
    직지 상이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니라 외국에서 만든 상 이름인데
    이름이 우리나라 직지심경에서 따온 직지 상입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가 조선 쳐들어 왔다가 놀라고 자존심 상한게
    "조선에는 집집마다 책이 있다.(19~20세기에도 프랑스 문맹률 상당함.)"
    그러면서 책을 주로 훔쳐갔죠.
    그 중 하나가 잘 아시는 외규장각 도서죠.

    전 미 부통령 엘 고어가 세계 인쇄술의 날인가
    연설 하면서 조선의 인쇄술에 대해 극찬을 합니다.
    다만 그러면서 16세기 이후 조선 학문의 방향성에 대해 질타를 하죠.

    조선의 인쇄술이 그렇게 뛰어났음에도
    그 인쇄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던 이유를

    그렇다고 그것만으로 폄훼 할거 같으면
    직지상 같은 이름이 생기지 않죠.

    한국 문학과 인쇄술이 기득권 자리보전이라 평하는 나라 없습니다.
    특히 16세기는 중세지 고대도 아니고.

    문제는 학문의 방향성이 문제지 한국 인쇄술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외국 학자들이 오히려 한국보다 더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28 00:37
    No. 7

    학자들이 인정해준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하지만 일반 서양인의 경우 직지심경(요즘은 직지요결이라 하던가요?)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외려 인쇄술이 중국, 일본에서 먼저 시작된걸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았구요.
    결론은 기승전쿠텐뭐시기였습니다.
    더군다나 고려가 고대 중국이라 버럭거리는데 외국어 실력이 안되어 나가떨어졌...
    아무튼 제가 특이한 경우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접해본 외국인중 직지심경(혹은 요결) 아는 이는 드물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0.27 19:27
    No. 8

    글씨 모르지않나여 등장인물이 귀족 중심이라 다 아는 편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용병들도 직원?이 물어보고 불러주면 적는 식의 스토리도 많았었고요. 옆동네 로맨스 소설 중에는 공부를 소홀히하는 영애들은 글도 모른다는 식의 설정도 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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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10.27 20:09
    No. 9

    중세엔 수도사들이나 주교 같은 사람들이야 글을 당연히 쓸 줄도 알고 읽을줄도 알았고 귀족이나 기사들도 글은 알았을 겁니다. 상인들은... 아마도 알지 않았을까 싶은데 역시 평민이나 농노들이라면 까막눈이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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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10.27 23:37
    No. 10

    종교 관련자들은 당연히 고위 계급이니 글 교육은 기본이죠. 경전을 읽어야 되는데 옆에서 기도만 할 게 아니라면 글을 알아야겠죠? 귀족들이야 역시 상위계층이지만 아랫사람 시켜서 읽게하는 귀족들도 있었을테니 장담할 수는 없죠. 상인 계급이야 계약서라든가 써야했기에 어느정도는 알아야겠죠? 그 외에는 자기 이름이나 쓰지 않았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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