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데요. 그램을 쓰니 백팩에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거의 체감이 안됩니다. 가벼운 장점이 두드러지죠. 그런데 노트북은 2kg을 기점으로 무겁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15.6인치는 보통 2.4kg전후인데, 이게 마지노선으로 이걸 넘기면 자주 들고 다니는 사람에겐 다소 무리가 되는데요. 물론 성인 남자라면 큰 문제는 아니나 가벼울수록 좋긴 합니다. 그런데 사이즈 또한 적당히 370mm정도만 되도 좋을텐데....이 델 제품 외에는 죄다 383~385mm는 되니 선택이 좀 쉽지 않네요. 중간은 가는 제품이라도 있음 좋은데 중간이 없는 실정입니다.
만일 그램15가 미세하게 두꺼워지면서 본래 1.35kg인데 약 XPS15처럼 쿼드코어에 외장그래픽 달고 쿨링 시스템 조금 더 넣어서 1.8kg정도가 되고, 듀얼채널메모리, 10시간 넘는 배터리가된다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베젤리스로 만드는게 기존에는 굉장히 어려운 과제지만, 이제 14나노대 스카이레이크가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수월해졌는데, 기존의 관성대로 다른 업체들이 만들지 않는 사이 델이 먼저 선수친 것으로 보입니다. LG그램과 다른 점은 LG는 하스웰부터 먼저 시작했다는 점, 그러나 내장그래픽 사용하는 울트라북만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카테고리가 살짝 다르다고 봐야죠. 크게 보면 델 제품도 울트라북에 가깝지만 엄격히 말하면 쿼드코어는 울트라북에 속하지 않으므로 델 노트북은 일반노트북이면서 울트라북에 가깝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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