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좀 과하게 답하자면 '안 팔리니까!'랄까요?
서점 판매는 가망 없습니다. 대여점도 맛이 갔습니다.
이제 대세는 온라인입니다. 온라인에서도 이북처럼 권 단위로 파는 것보다는
연재물이 더 대세처럼 보입니다.(제가 보기에는)
온라인 이북은 종이책하고는 좀 다릅니다.
여기에 연재물은 더 다르죠.
아마 모바일이 대세가 되면 지금의 피시 연재물과는 또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일단 다시 온라인 연재물 이야기로 돌아가면,
종이책에 비해서 호흡이 짧습니다.
독자들은 회당 백원을 내고 보는 만큼,
그 백원 분량 안에 스토리 흐름과는 동떨어진 깊은 사색이 필요한 내용이
가득 찬 것을 싫어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근데 이걸 독자분들 탓할 수도 없는 게,
당장 저부터도 온라인 연재글을 보면서 무겁고 사색이 필요한 글 찾지는 않거든요.
(그런 글 찾기도 힘들지만.)
그냥 시간 때우고, 즐길려고 보니, 그런 가벼운 글을 찾게 되죠.
물론 종이책-대여점 시절에도 그건 비슷했습니다. 대여점에서 대여해가면서
어렵고 사색이 필요한 글 찾는 이는 거의 없으니까요.
근데 그래도 그 시절에는 1권을 읽을 동안의 여유와 참을성은 있었죠.
근데 지금은 회당이잖아요. 1회만큼의 여유와 참을성.
그걸 만족 못시키면 다른 글을 찾아보게 되는 거죠.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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